티스토리 블로그 만들기 전 꼭 보세요. '한달 운영 후기'

    네이버 블로그를 한 때 열심히 하여 세 번이나 네이버 메인 노출이 되는 즐거움도 있었으나, 의도하지 않게 실시간 포스팅에 노출이 되어 하루 16만 명 + 쿠팡 파트너십, 알리 파트너십의 문제로 인해 저품질을 먹고 접었습니다.

    나중에 이에 관해서 외부세력에 노출되면 얼마나 쉽게 저품질을 먹는지에 대하여 한 번 다룰까 합니다.

     

    디지털 노마드가 궁극적이지만 부업 개념으로 기름 값과 스타벅스 커피 값 벌어보자는 취지로 블로그를 티스토리에서 시작을 하였는데요.

    걱정했던 것과는 다르게 따뜻하고 좋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이웃이 많이 생겨 운영에 즐거움을 느꼈습니다.

     

    그럼 티스토리 블로그 초보자는 한 달 동안 어떤 변화가 일어났는지 한 번 알아보도록 할게요.

    과연 어떤 경로를 통해 몇명이나 와서 내 글을 읽었고 반응했는지에 대한 3월 현황을 보고하겠습니다.

     

    이제 겨우 한 달된 블로그가 조언을 한다굽쇼? 건방진 ㅋㅋ

     

     

    블로그 시작 한 달째 글 51개,

    3월 최고 방문자 수 1,187명, 총 방문객 수 13,919명, 유효 키워드 93개

     

    티스토리를 처음 시작할때 3월 첫 달 평균 방문자 수 목표는 100명이었습니다.

    하지만 현실은 냉혹하더라구요 보시는 바와 같이 3월 1일과 2일은 0명이었고 3월 3일은 1명의 방문자가 들어왔습니다.

    그러다가 점점 방문자가 증가하더니 '일루미나티 도쿄 올림픽 예언' 포스팅 하나가 다음의 메인에 노출이 되는 바람에 10일 날 980명이라는 놀라운 수의 방문자가 들어왔습니다.

     

    현실은 가혹하다 방문자수가 1이라니

    그 후 방문자는 급격하게 떨어졌지만 보통 200-300 명선이 꾸준히 접속을 해줬습니다.

    3월 이루고자 하는 평균 방문 목표가 100명인 것에 비하면 목표치의 2-3배를 3월 9일부터 이미 이룬 것이죠.

     

    무작정 방문자만 늘릴려면 하루에 2000명도 가능할 것 같았다.

    그렇게 주춤할 줄 알았던 방문자 수는 몇 개의 '코로나 키워드'로 인해 기어이 1,187명이라는 일간 방문자수를 만들어 냅니다.

    25일 된 블로그 치고 꽤나 많은 방문자 수였지만 23일부터 마냥 기쁘지 않았습니다.

    핫 키워드가 방문자 유입에는 좋지만 단발성 키워드라 곧 거품이 꺼질게 뻔해 그 날부터 핫 키워드는 안 쓰기로 결심을 했죠.

    (* 코로나 관련글의 삭제와 키워드를 안쓰니 저렇게 떡락합니다 ㅋㅋ)

     

    하지만 멀리 내다보면  순간적인 방문객은 그저 독 일 뿐이다.

    결국 3월 평균 방문자수는 420-490명 정도 될 듯합니다.

    보통 일어났을때 하루에 방문자 수가 얼마인지에 따라 그 날의 방문자 수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한국 시간으로 9시가 되기 전에 100명이 들어왔다면 보통 550명이 되고 80명 정도면 450명 남짓이 되더라고요.

     

    한 달 하면서 느낀 건 방문자 수는 마음만 먹으면 하루에 2,000명도 올릴 수 있다는 것이지만 과연 고품질 블로그를 지향하는 나에게 올바른 방식인가 생각이 들더라고요.

     

     

    방문자 수 올리는 건 얼마나 노력하는가에 달렸다.

     

    우리가 쓴 글이 포털 최상단에 뜨면 좋겠지만 초창기에 많은 방문객 수를 유입시키려면 아무래도 검색해서 들어올 수 있는 '파이프 라인'이 많아야 됩니다.

     

    저 같은 경우는 네이버, 구글, 빙 검색등록은 물론이고 글을 다 쓴 후 카카오스토리, 페이스북, 트위터에 링크를 겁니다.

    아래 첨부해 둔 한 달치 DB를 보면 아시겠지만 여러 곳을 통해 제 블로그로 유입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자주 가는 커뮤니케이션 사이트, 카페, 블로그 포럼만 이용하더라도 자신의 포스팅을 소개하면 몇 백 명이 유입이 되더라고요. 딱 하루 맘먹고 보배드림, 블로그 포럼에 글을 적었는데 2시간 만에 무려 500명 이상이 한 포스팅으로 유입이 되었습니다.

     

     

    방문객은 다양한 곳에서 유입되어 들어온다.

     

    검색 경로

    방문자 수

    비고란

    네이버 검색

    529

    네이버가 웹페이지에 노출이 되나 독특한 소재는 최상단에 잘 노출이 됨

    다음 검색

    5,986

    다음의 경우 굵직한 키워드가 아닌 이상 대부분 상단에 노출

    구글 검색

    171

    구글의 경우 노출은 총 1200회이나 클릭은 171회

    줌 검색

    240

    점유율이 적은 줌이 오히려 구글보다 방문자가 많았음

    빙 검색

    13

    빙의 경우 3월 중순부터 유입되게 시작

    카카오톡

    876

    다음과 같은 플랫폼으로 카카오톡을 통해 유입

    카카오 스토리

    25

    카카오 스토리에도 통해서 들어오는 게 신기함

    페이스 북

    383

    페이스북은 10, 20대들이 좋아하는 글 적으면 유입이 잘됨

    트위터

    74

    트위터는 실시간 키워드 이슈가 잘 먹힘

    기타 유입

    3,445

    내 블로그에 방문 후 다른 글을 읽어 본 분들의 수(이게 많아야 함)

     

     

    우선 이 블로그를 시작하면서 나름 정해놓은 규칙이 있었습니다.

     

    • 하루에 최소 1개의 콘텐츠를 발행하여 롱테일 키워드+유효 키워드를 늘리며 하루 방문자에 집착하지 않는다.

    • 단발성 이슈를 하나 적었다면 롱테일 키워드나 블로그 팁을 반드시 하나 다 적는다.

    • 화젯거리나 실시간 이슈도 롱테일 키워드로 삼는다. (예를 들자면 텔레그램 N번방 보다 텔레그램의 역사)

    • 나에게 댓글을 달아주는 구독자님들의 포스팅에 댓글만 달지 말고 짧게라도 내용의 핵심을 파악하고 정성스러운 댓글을 달자.

    • 일정수가 되면 맞 구독은 더 이상 하지 않는다. 

     

    이러한 규칙인데 초반에 방문객 때문에 잠시 흔들렸지만 현재까지는 잘 지켜진 듯합니다.

    물론 시간에 쫓겨 하루 이틀 정도는 구독자님의 포스팅에 날림 댓글을 쓴 적이 있었지만 되도록이면 포스팅을 다 읽어 보려고 노력했어요. 저 같은 경우는 포스팅이나 댓글을 쓴 후 자기 전 침대에서 '방문 기록'을 통해 다시 읽어 봤답니다.

     

    가끔 하루 방문객 수에 집착을 하여 단발성 키워드인 '핫이슈 실시간'을 건드릴 때도 있지만 장기전으로 본다면 계속해서 독자들을 끌어 모을 수 있고 비슷한 연관성을 지닌 글들과 롱테일 키워드가 답이라고 느꼈습니다.

     

    블로그에 쌓인 데이터가 앞으로 내 블로그가 나아갈 방향성을 정해주는 것 같습니다.

    혹시 물건을 만들어 인터넷이나 마트에 판매를 해보셨는지 모르겠지만 고객이 원하는 Needs에 제품을 맞춰 생산해야지 시장성이 없는 자신의 고집대로 좋은 물건을 만들고자 하면 분명 실패할것입니다.

     

     

    임의적인 맞구독과 방문객 유치는 안 좋다

     

    한 번씩 이웃님들 블로그를 보다 보면 놀라운 걸 발견하는데 댓글 수가 무려 150개나 되는 분들이 종종 계십니다. 

    부럽기도 하고 얼마나 활발히 하셨으면 댓글이 150개나 될까 싶어 하루 방문객 수를 보니 90명 정도 되더라고요.

    생각해보니 맞구독을 통해 일명 '댓글 품앗이' 댓글이 75개 대댓글 75개 정도 되며 순 방문자수는 10명 남짓한 걸 보고 너무 위험하지 않나 몇 번이나 생각했습니다.

     

    맞구독은 30명 남짓 했으며 나머지는 맞구독 원하시는 분들과 하였습니다 ^^

     

    언젠가 한 번 '맞구독의 위험성'에 대해 언급한 적이 있는데, 유튜브는 맞구독을 어뷰징으로 생각하여 애드센스 중지를 합니다. 블로그에서 맞구독이 위험한 건 이 경우뿐입니다.

     

    '댓글 품앗이'로 방문한 구독자님들이 본문을 읽지도 않고 댓글을 달면 머문 시간이 엄청 짧아지는데 지금 당장은 아니라도 조금씩 블로그 지수가 떨어지는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그래서 저는 원하는 분에 한해서 맞구독을 해드리고 당분간 구독을 자제하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물론 저의 못나 포스트에 소중한 댓글을 다시는 분에게 저 역시 가서 최대한 오랫동안 머물러가면서 댓글을 달고 옵니다.

    블로그를 시작하면 유입되는 방문객이 없어 초반에는 맞구독을 통해 서로에게 윤활유가 되어주는 가뭄의 빗줄기 같은 귀한 분을 우리는 잘 모셔야 할 것입니다만 지나친 맞구독은 권장하지 않습니다.

     

    '직접 유입'으로 인한 방문객이 '방문객 수'에 포함이 되므로 자칫하면 블로그 운영에 착각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블로그를 시작할 때 나름 고소득 이용자들의 여러 블로그를 보면 서로 이웃과 포스트에 댓글이 적은 것도 '맞 댓글' 쓸 시간에 양질의 포스팅을 추구하며 철저하게 검색 유입을 통해온 방문객들만 노린다는 걸 간접적으로 체험했습니다.

     

     

    처음에는 이것저것 많이 해보는 걸 추천

     

    다들 저처럼 티스토리를 이용해 돈 좀 벌어보겠다고 덤비신 부분이 대부분이실 겁니다.

    그러려면 최소 몇 년은 꾸준히 하셔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반드시 테스트라는 걸 해야 되겠다 생각이 들더라고요.

     

    1년 동안 키운 블로그가 날아가는 건 정말 속이 쓰라리겠지만 한 달 테스트용 서브 블로그가 날아가면 또 만들면 그만이니깐요.

    그래서 저는 다른 네이버, 티스토리에다가 이것저것 실험을 최대한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은 하고 있는 건 글을 많이 적는 게 유리한지와 과연 나무위키등의 글을 인용하면 어떤 현상이 벌어지는지등을 말이죠.

     

    사람들은 기본적으로 지적 호기심을 해결하고 싶어한다.

     

    글을 많이 적는게 유리한지 탄탄한 내용의 제대로 된 포스팅 1개가 유리 한지등을 말이죠. 노래에 비유하자면 몇 달을 투자해서 쏟은 1곡이 대중들의 인기를 얻지 못하는 비운의 곡이 되는가 하면 Radiohead의 Creep처럼 5분 만에 만드는 곡이 세계적인 노래로 나올 수도 있으니 빨리 적고 많이 적는다는 게 결코 나쁘다고 할 수 없거든요.

     

     

    뚜렷한 목표 정하기

     

    목표 실현에 있어서 이것보다 더 좋은 게 있을까요?

    뚜렷한 목표 정하기야 말로 성공에 다가가는 가장 빠른 지름길이라 생각합니다.

    저 같은 경우 3월 목표 200명을 넘었으니 이번에는 최소 450명을 정하고 5월에는 600명씩 조금씩 150명의 숫자를 유입할 목표를 정했습니다.

     

    사람들이 관심이 가질만하고 흥미를 일으킬만한 주제가 무엇인지 모르기에 다양한 주제로 글을 적어 나름의 '빅 데이터'를 만들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 블로그를 하면서 내가 설정해놓은 목표치에 도달할지는 모르겠지만 일단 꾸준히 한 번 써 내려가 보려고 합니다.

    제가 아는 고수 '화이트 마인드'님이 말하시길 "블로그로 돈 버는 건 누구나 다 할 수 있고 쉬운 일이다. 하지만 우직하게 꾸준히 하는 사람은 거의 없어 결코 쉬운일이 아니다"라고 말해주셨습니다.

     

    그리고 덧 붙여 "블로그는 사이버 세상의 땅과 같다다"라고 말해주셨는데 더 설명을 안 해도 다 이해하시리라 생각합니다.

    첨부터 무리하면 자칫 블로그에 질려버릴 수 있으니 다들 'Step by Step 나눠서 정복하세요'라고 말해주고 싶습니다.

    저뿐만 아니라 비슷한 시기에 시작하셨던 블로거님들 서로서로 윈윈 하여 앉아서 용돈 벌어보자고요!

     

    이 글을 적고 7달 후기 적어 봅니다.

    우선 블로그 시작이 3월이었으니, 거진 7달이 다 되어가네요! 블로그는 꾸준히 하고 있으나 현재는 다른 블로그도 많이 운영하고 있답니다! 애드센스 딴지는 3달쯤이 되어가는데, 현재 수익은 평균 100불이 나오고 있어요. 

     

    사실 처음에 이것저것 많이 시도했는데, 고수님들 조언을 들으니 제가 수익형 블로그를 잘못 운영하고 있다는 걸 깨달았습니다!

     

    티린이 분들에게 조언을 하자면, 처음에 아무 정보없이 무작정 블로그를 시작하기 보다는 초반에 돈이 조금 들더라도 전자책 같은걸 사서 도움을 받으라고 이야기 해드리고 싶네요. 3-4만원 투자하면 훨씬 빨리 목표금액에 도달하더라구요.

     

    제가 추천하고 싶은 전자책은 '크몽'에 호식이 애드센스와 문프로님꺼인데, 사실 두 가지 내용 별 다를게 없어요. 가격은 몇 배 차이나지만 내용담긴건 비슷합니다.

     

    유튜브를 통해도 많은 정보를 취합할 수 있었는데, 이게 그런데 문제는 이 분들이 구독자를 모을려고 단순히 카더라 정보를 뿌린 분도 많아 보이더라구요. 그러니 잘 골라서 보시면 아주 유익합니다!

     

    제가 드리고 싶은 말은 저 같은 게으른 사람도 일 100달러는 벌 수 있으니! 포기 하지 마시고 도전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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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 결론 ㅋㅋ 초보가 건방을 떨었습니다 이쁘게 봐주세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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