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무료 이미지(유사 이미지)는 사용하면 안된다고!?

    우리가 블로그를 하다 보면 직접 찍은 사진은 한계가 드러나서 우리가 무료 이미지를 안 쓸 수가 없잖아요.

    무료 이미지 얼마나 좋습니까?

    세계 각국의 전문 포토 그래퍼들이 내공과 경험으로 쌓은 실력으로 찍은 찰나의 컷은 정말로 예술이죠.

    아무리 성의 없고 퀄리티가 떨어지는 글이라도 읽기 전에는 사진부터 눈에 들어오니 모두 전문적인 글처럼 느껴지잖아요.

    물론 맛집 후기, 여행 등과 같은 특정 카테고리 같은 곳에는 신뢰도를 떨어트리기 때문에 써서도 안되고 쓸 일도 없죠.

     

     

    블로그 유사 이미지 과연 구분해낼까? 트래픽은?

     

    그런데 이 무료 이미지, 유사 이미지에 대해서 몇몇 분들이 블로그 지수에 도움이 안 될 수 있으니 조심하여야 하기 때문에 조심하라는 말씀을 해주시기도 하고 몇몇 친구가 물어봐서 생각해봤습니다.

     

    잠시지만 애플리케이션 회사를 만들려고 했던 제 생각으로는 "하루에 올라오는 글이 몇 개인데 이걸 서버에서 다 구별해낸다고??", "저작권을 등록된 날짜만으로 누가 저작권자인지 판별할 수 있다고?"의 의문점이 들었습니다.

     

    최근 빠른 CPU와 서버 개념으로 인해 사진만으로 유사 사진을 구분해내는 건 당연하고 초등학생도 구현해낼 수 (깃 헙, 구글 무료 소스) 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면 하나의 유사 이미지를 찾는데 스마트폰 기준 3초 정도(슈퍼 컴퓨터는 엄청 빠르긴 할 것임) 걸리고 이게 보통 15개의 이미지가 들어간 포스팅의 글을 계산하면 45초가 걸리며 (코딩 공부해보시면 아시겠지만 45초는 엄청난 시간입니다. 한마디로 해서는 안될 일) 하루에 몇십억 포스팅을 제 아무리 구글이라고 할지라도 서로 비교하면서 점수를 부여하고란 쉽지 않을 듯했습니다.

     

    오호 요것봐라.. 무려 이미지 썼네..... 너 블로그 -10점

     

    이미지 파일명으로 찾아낸 다면 스크린샷 하면 아무 문제가 없으나 결국 스크린샷도 저장할 때 '스크린샷01'처럼 저장이 되면 비슷한 이름은 모두 유사 이미지로 구분이 되니 이 방법은 말도 안 되는 방법이라 생각합니다.

     

     

    이 같은 경우는 어떻게 설명?

     

    아무튼 제 상식이 짧아서 인지 저게 진짜진 가짠지 모르겠습니다.

    저의 블로그 포스팅 같은 경우 대부분이 '스샷', '무료 이미지' 인데도 불구하고 대부분 최상단에 랭크되어있습니다.

    유사 이미지가 불이익을 준다면 아래와 같은 게시물은 리뷰 성이 강한 포스팅임에도 불구하고 상단에 올라오면 예시 당초 안되는 거라 말이죠.

     

    왜냐하면 제가 적은 포스팅은 2개의 제 이미지 외에 모두 무료 이미지이고 제 아래에 있는 포스팅은 100% 자신들이 직접 찍은 사진이기 때문입니다.

     

    리뷰성이 강한 상품임에도 직접 찍은 사진이 아래에 가 있습니다.

     

    또한 하루에 6,000명 ~ 1만 명씩 방문하는 블로그의 글을 보면 80% 무료 이미지를 사용했습니다.

     

    다만 무료 이미지는 누구에게나 사용할 수 있는 것이지만 남의 사진을 도용하는 건 도덕적으로 저작권적으로 문제가 있으니 해서도 안 되는 명백한 범죄 행위죠.

    하지만 글에 도움이 되는 '무료 이미지' 사용은 글을 읽을 때 도움을 줄 뿐 아니라 글로만 가득한 사막 같은 포스팅에 사진 한장은 오아시스와 같은 효과를 분명히 낸다고 생각합니다.

     

     

    저작권을 피하기 위해 우회를 한다면?

     

    만약에 정말로 유사 이미지에 대한 불이익을 주고 그걸 우회하기 위해 한 번의 사진을 더 찍는다면 안 걸릴까요?

    제 의견은 필터 기능 자체가 존재하고 있다면 어떻게 빠져나가려고 해도 모두 걸린다입니다.

     

    지금 몇 가지 재미있는 실험을 해볼게요.

     

    무료 이미지 사이트 Unsplash 많은 블로거들이 이용한다.

    무료 이미지 사이트에서 Unsplash에서 중간에 보이는 저 달력 이미지를 써서 포스팅을 한 적이 있습니다.

    전 정사각형 이미지를 원해서 스크린 숏을 이용해서 저 이미지를 이런식으로 올렸습니다.

     

    제 블로그에 올라간 실제 이미지

    상하가 날아간 원본과는 다른 정사각형 이미지인데 '유사 이미지' 테스트를 구글 렌즈 어플을 이용해 검색해볼까요?

    미리 스샷 한 이미지를 불러오면 당연 한 결과지만 수십 개의 유사 이미지를 정확하게 찾아냅니다.

     

    구글렌즈를 통해 유사 이미지를 찾아보자구요.

    구글 렌즈를 통해 찍으면 유사이미지 (상품 관련 등)를 모두 찾아냅니다.

    블로그 화면에 대고 이렇게 찍기만 하면 됩니다.

    짜잔!! 빼박!

    결과 값은 완벽하게 모두 찾아냈군요.

    원본뿐 아니라 이미지 자체가 바뀐 것도 찾아냅니다.

     

    자 다음에는 제가 모니터에 있는 이미지를 제가 직접 찍어서 한번 검색해볼게요.

     

    모니터를 직접 찍어 이미지가 안좋다.
    빼박!! 심지어 원본 PSD  파일도 찾아줌 ㄷ ㄷ ㄷ 

     

    이렇게 모니터 화면을 찍었는데도 유사 이미지 1장과 원본 PSD 파일까지 찾아 줍니다. (이건 좀 놀랍네요)

    이처럼 마음만 먹으면 어떻게든 찾아낼 수 있으니 우회해서 쓰는 법은 비추입니다.

     

    이렇게 각도를 기울여도 찾아냄

    정말로 우회해서 쓸려면 모니터의 옆면에서 찍어야 하는데 과연 그게 이미지로서의 가치가 있을까 싶습니다.

     

    오늘 제가 내린 결론은 구글, 네이버, 다음의 유사 이미지 판별 시스템이 있다고 하지만 과연 그 많은 트래픽을 감당할 수 있을까 이며 그 트래픽의 한계를 넘고 유사 이미지를 구분 한다면 어떤 우회 방법을 쓰더라도 모두 걸린다입니다.

     

    많은 사람들이 글의 양념을 위해 무료 이미지를 사용함애도 불구하고 상위권이 노출 잘 된다는 건 카테고리에 따라 그 비중을 달리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상식적으로 생각하면 과연 블로거들이 여행, 맛집, 옷, IT 후기에 무료 이미지를 쓰는 사람이 있을까요?

    대부분 칼럼 형태, 영화 후기의 정보성 글에 도움이 되고자 무료 이미지를 쓰는 걸 포털 측에서도 뻔히 아는데 이걸 가지고 태클을 건다면 정말로 너무 합니다요.

     

    긴 글임에도 불구하고 정확히 밝혀진 건 없지만 하루 5,000에서 1만 명 이상 접속하는 티스토리 블로그의 판례아닌 판례?를 보고 나도 무료 이미지 막 쓴다라고 결론을 내렸습니다!! ㅋㅋ

     

    오늘의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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