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로그 비교 - 네이버, 티스토리, 블로거, 워드프레스 장단점

    근래에 대부분 사람들은 '디지털 노마드'라는 단어에 꽂혀 장소에 상관없이 돈을 벌고 싶어 한다.

    블로그도 그 방법 중에 하나로 각광받고 있는데 오늘은 어떤 블로그를 선택해야 하는지 자세하게 알려 드리겠다.

    정독을 다 하고 나면 자신이 어떤 블로그를 만들어야 하는지 감이 잡힐 것이라고 확신한다.

     

    우리나라만 해도 수많은 블로그 업체들이 있다.

     

     

     

    "한국에선 내가 1등 네이버 블로그"

     

     

    우리나라 블로그 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는 네이버 블로그로 그 명성에 맞게 국내 블로그 서비스를 시작으로 1위를 독차지하고 있는 모습을 보여 준다.

    '파워 블로그', '블로그 거지' 등 신조어도 여러 개 만들어 낼 정도로 사회적 영향이 대단하였으나 인터넷 시대가 도래한 후 새로운 광고 마케팅인 바이럴 마케팅이 유행하면서 몰락의 길을 걷게 된다.

     

    구글과 다음의 이용자는 증가한 반면에 네이버는 6포인트나 떨어졌다. 그래도 네이버 점유율은 넘사벽

     

    예초에 이용자들의 지식을 주고받는 지식인으로 큰 네이버지만 노력의 대가는 내공이라는 말도 안 되는 것으로 돌려줬다.

    게임 속의 골드는 아이템을 살 수도 있지만 내공은 아무짝에도 쓸모가 없다.

    블로그도 마찬 가지 사용자들을 호구로 보고 자사의 광고 시스템인 애드포스트(수익 애드센스 1/10)라는 명목으로 사용자들에게 터무니 없는 대가가 돌아갔다.

    그리고 무엇보다 더 높은 점유율로 인해 지식인, 블로그, 카페 가릴 것 없이 질 낮은 콘텐츠와, 광고로 도배가 되어 많은 사람들이 네이버 포스트는 모두 광고글이라는 인식을 갖게 된다.

     

    이거 그냥 100% 모두 광고다.

     

    그로 인하여 매해마다 이용자들의 이탈과 더불어 검색창 점유율도 함께 덩달아 떨어지고 있으며 저질적인 컨텐츠 생산으로 인해 10대부터 30대까지는 물건 구매의 이유가 아니면 이용하지 않는다.

    해가 거듭될수록 사용자들의 빠른 이탈이 가속화 될 것이라 추측하면 구글의 유튜브에서 사용자들을 확보하고 난 다음 영상 컨텐츠 아래에 해당 제품의 최저가를 보여주고 바로 쇼핑몰과 연계가 되기라도 한다면 네이버는 쓸 일이 사라질 수도 있다.

     

     장점으로는 네이버 블로그는 투데이 수와 서로 이웃을 통해 많은 사용자들과 친목을 나눌 수 있으며 인플루언서에 가까운 효과를 만들어 2차 사업을 도모할 수도 있다.

    현재까지 애드센스를 제외하고 모든 면에서 네이버 블로그가 갖는 장점이 훨씬 많다.

     

    네이버 블로그 메인을 통해서 좋은 글들은 소개가 된다.

     

     

    장점

    • 네이버 검색창에서 네이버 블로그 노출 최우선이라 검색이 잘되며 투데이 수를 금방 모은다.

    • 최고 품질의 에디터 지원으로 글 쓰기가 편하다. 

    • 네이버 측에서 블로그에 대해 많은 신경을 쓰고 있어 지속적인 업데이트를 지원한다.

    • 블로그를 이용해 인플루언서가 되면 많은 협찬을 받을 수 있다.

    • 투데이 기본 300을 넘기기 시작하면 바이럴 마케팅 업체의 원고를 실을 수 있다.(멀리 보면 손해)

    • 기본적으로 사업을 영리하시는 분은 스마트 스토어와 함께 연계및 홍보를 할 수 있다.

    • 실질적으로 블로그를 이용한 창출을 가장 빨리 이뤄낼 수 있는 블로그다.

    단점

    • 폐쇄성으로 사용자 디자인이 제한 되어 있으며 수많은 광고로 인해 전체적으로 콘텐츠 질이 낮은 블로그가 대부분이다.

    • 상위에 노출된 블로그 글은 99% 광고글이라 눈 살을 찌푸리게 한다.

    • 단가 낮은 자사의 애드포스트로 아무리 많은 사람을 모아봤자 광고로 인한 수익은 얻기 힘들다.

    • 갈수록 점유율이 낮아지고 있으며 10대, 20대에게 완전히 버림받았다.

    • 저품질 블로그라는 시스템으로 인해 잘 나가던 블로그가 하루 만에 쓰레기가 되는 사태가 자주 벌어진다.(개인적으로 이건 실시간 검색을 건드리면 그걸 막기 위해 제3자가 트래픽 공격을 하는 것 같은데 용납안해줌)

    추천하는 사용자

    • 블로그를 통해 여러 물건들을 체험하고 싶으신 분

    • 스마트스토어를 통해 사업을 하시면서 물건을 홍보하고자 하는 분

    • 인풀루언서가 되어 제2차 사업을 도모하거나 강의를 하고 싶으신 분

     

    "2 인자지만 사용자 친환경적 티스토리"

     

     

    티스토리의 강점은 구글의 애드센스를 부착(아주중요) 할 수 있다는 것과 HTML/ CSS를 통해 자신의 입맛대로 블로그를 꾸밀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하지만 네이버 검색창에 한 참 뒤떨어지는 검색 이용자 수 때문에 방문객과 구독자를 모으기 쉽지가 않다. (네이버에서 언급한 검색창 점유율을 보면 몇 배나 차이가 난다)

     

    개설하고 10일이 지난 나의 티스토리인데 꾸준한 사용자 증가세가 이어지고 있다. 요녀석 기특하구나 ㅋㅋ

     

    그래서 구글 검색창에 노출이 되어야 제대로 된 방문자 수가 등장하고 애드센스가 빛을 발하는데 여간 어려운 일이 아니다.

    구글은 전 세계 모든 웹사이트들을 골고루 수집하기 때문에 상단에 노출되는 게 절대로 호락호락하지가 않다.

    내가 쓴 글이 대부분의 다음 검색창에서는 최상단에 랭크가 되었지만 다음 검색창 이용객 수가  적어 방문객은 처참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많은 유저들이 티스토리를 선택한 건 앞에서 언급한 이유가 있어서이다.

    네이버와 달리 꾸준히 포스팅을 하면 알아서 방문객 수가 증가하니 인내를 갖고 시간을 갖도록 해야한다.

    단점은 뭐니 뭐니 해도 카카오 그룹의 일관성 없는 블로그 전략이다.

    카카오와 합병하기 전에 다음 블로그 (블로그 컨텐츠가 매우 우수함)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블로그 형태인 티스토리를 냈다.

     

     

    그것도 모자라 브런치라는 새로운 방식의 블로그도 론칭하여 기존 티스토리 이용자들에게 혼란을 야기 시켰다.

    물론 브런치는 책 편찬을 위한 사람들에 중점을 두고 애드센스 광고 기재가 안된다지만 사용자들은 다음 블로그처럼 어느 한순간에 버려져도 이상할게 없는 상황이라 생각했다.

    많은 유저들과 나 또한 블로그를 선택할 때 이 점을 가장 문제 삼고 있지만 다행아닌 다행인건 카카오그룹의 주가와 재무제표를 보면 실적 상승이 꽤 많이 이루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블로그 하는데 이런것 까지 봐야하나 ㅡㅡ)

    또한 15년이나 넘은 다음 블로그도 2020년 재개 편 되는 걸 보니 쉽게 쳐낼 것 같지는 않아 안심이다.

     

     

     

    장점

    • 애드센스를 연동할 수 있어 광고로 수입을 올릴 수 있다.

    • 한계정에 최대 5개까지 블로그를 만들 수 있어 동시에 운영하는 게 가능하다.

    • 트래픽 공격에 의한 저품질 블로그를 상대적으로 잘 풀어줘 네이버처럼 멘붕 오는 일이 드물다.

    • HTML/ CSS를 마음대로 주물리고 할 수 있어서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으로 블로그를 운영할 수 있다.

    • 전체적으로 광고가 거의 없으면 포스트의 질적인 수준이 네이버보다 우수하다.

    단점

    • 다음의 일관성 없는 사업으로 언제 내팽개쳐질지 모르며 블로그에 대한 지원이 네이버에 못 미친다.

    • 다음 블로그, 티스토리, 브런치 등을 보유한 다음의 전략 의도를 전혀 모르겠다.

    • 다음 점유율로 인해 구글에 랭크가 되지 않으면 하루 방문객 수는 처참하여 몇 달간은 혼자만의 싸움이다.

    • 다음 검색창 최상위에 랭크가 되어도 유입자 수가 그렇게 많지가 않다.

    추천하는 사용자

    • 오로직 애드센스를 이용해 광고 수익을 노리고자 하는 분

    • 여러 개의 질 좋은 블로그를 통해 광고 수익을 노리고자 하는 분

    • 끈기가 있고 뚝심 있게 하루 1포스팅 할 수 있는 분

    • 무인도에서 3개월 동안 버틸 수 있는 분

     

     

    "갓 구글의 블로그 서비스 Blogger"

     

     

    다음의 티스토리, 네이버 구글의 폐쇄성을 대신할 블로그를 찾다가 최근에 구글의 blogger로 이사하시는 분들을 많이 봤다.

    그 위대한 갓 구글이 운영하는 블로그니 구글 검색창 젤 최상단에 뛰워줄 것 같고 엄청 편리하고 디자인이 멋질 것 같지만 그 반대다.

    이 구글의 블로그 장점은 구글이 운영하여 망할 일은 없겠다는 게 최대의 장점이며 또 다른 한 가지는 세계 최고의 검색엔진 답게 여러 나라에서 유입한다는 것이다.

    하지만 한글로 포스팅을 하는 사람들에게 이게 장점이라고 할 수 없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앞서 언급한 장점중에 하나인 서비스 종료 할 일 없는 안전함은 크나큰 오산일지도 모른다.

    왜냐면 구글은 기대에 못 미치는 서비스는 가차 없이 처내는 전문가중에 전문가이기 때문이다.

    이 블로거라는 서비스도 트래픽만 잡아먹고 사용자가 더 이상 늘지 않는다는 걸 판단 한다면 인정사정없는 처낼게 확실하다.

     

    그리고 네이버 블로그, 티스토리에 비해 열악한 에디터 시스템과 복잡한 설정은 첫 사용자들에게 골머리를 아프게 한다.

    기본 에디터가 구려 스타일리시하는 글을 적는데도 한계가 있고 오타 맞춤법도 제공하지 않아 글을 게시할 때는 신중해야 한다.

     

    구글의 무덤 사이트에서 갖고온 구글 서비스들 이런게 10페이지도 넘는다.

     

    장점

    • 구글의 이름하에 지속적인 서비스가 가능(100%는 아님) 하며 세계의 많은 사용자들에게 노출이 된다.

    • 구글의 애드센스를 티스토리보다 좀 더 쉽게 달 수 있다.

    • 영어 블로그를 운영하는 분들에게는 더할 나위 없는 블로그 서비스

    • HTML /CSS 등 마음대로 편집이 가능하여 원하는 블로그를 만들 수 있다.

    • 서버가 해외에 있어 전 세계 어디에서나 빠른 서비스를 제공한다.

    • 언제 어디서나 백업이 가능하다.

    • 19금 같은 성인물을 취급하여도 되지만 애드센스 규약 위반

    단점

    • 구글의 서비스이나 사용자가 늘어나지 않으면 언제든지 서비스 중지(10년 넘게 서비스해서 닫을 일은 거의 없을 듯)

    • 아주 불편한 에디터로 인해 스타일리시 한 글을 적는 데는 html 코딩이 필요하며 이미지를 드래그로 올리지 못한다.

    • 복잡한 환경설정으로 인해 많은 공부가 필요하며 잘못 만지다가는 블로그가 안 움직이는 사태도 벌어짐

    • 네이버 서로 이웃, 다음의 구독 같은 친목적인 기능이 없어 혼자와의 싸움이 길어진다.

    • 구글 서비스라고 우선되는 게 아니라 나머지 블로그들 웹들과 경쟁을 해야 한다.

    추천 사용자

    • 티스토리가 곧 서비스 종료할 것 같아 불안에 떠는 자

    • 영어로 포스팅이 가능한 자

    • 전 세계를 돌아다니며 구글의 보다 빠른 서비스를 만끽하고 싶은 사용자

     

    "입맛대로 주무릴 수 있는 워드프레스"

     

     

    워드프레스라는 단어가 굉장히 낯설게 느껴지는 사용자가 많이 계실 텐데 외국의 대부분 블로거들이 이 워드 프레스 기반의 웹으로 운영하고 있다.

    한마디로 정의 하자면 워드 프레스는 적용되는 스킨에 따라 웹으로 쇼핑몰로 블로그로 탈바꿈할 수 있다.

    워드프레스는 일단 코딩에 익숙해져야 하는등 웹과 서버에 대해서 기본적으로 알아야 할 것들이 많다.

    나 역시 코딩이 가능하여 회사 홈페이지를 워드 프레스로 만든 적이 있는데 쉽지 않은 경험이 있다.

    기본적으로 기본 스킨에서 많은 걸 제공해주지만 깊게 들어가면 들어갈수록 알아야 할 것들이 많으며 네이브 블로그나 티스토리 에디터를 이용해 글을 쓸려면 적용해야 할 요소들이 한두 가지가 아니다.

    그리고 무엇보다 돈을 내거나 자신의 서버(나스)를 가지고 있어야 운영이 가능하므로 손이 제법 많이 간다.

    코딩에 익숙한 프로 사용자들에게 좋으며 네이버, 티스토리의 관섭을 받지 않으니 저품질 블로그로 변모하는 일도 없을 것이다.

     

    다만 이 워드 프레스는 구글에 노출이 되어야 하는데  구글 Blogger과 마찬가지로 초창기에는 외로운 싸움을 해야만 한다.

    그래도 자신만의 웹 페이지를 갖고 싶다면 적극 추천하는 바이고 워드프레스가 구글 상단에 제법 잘 잡힌다는 소문도 있으니 나쁘지 않은 것 같다.

     

     

    장점

    • 저품질 블로그 먹을 일이 전혀 없는 자신만의 웹 서비스

    • 코딩을 잘하면 웹 사이트처럼 아주 멋지고 화려한 사이트로 변신이 가능하다

    • 기본적으로 회원 가입 항목도 넣을 수 있어 블로그를 작은 신문사나 커뮤니케이션 사이트로 운영할 수도 있다.

    • 100% 모든 권한이 자기가 갖고 있으므로 마음대로 할 수 있다.

    단점

    • 기본적으로 유료 호스팅을 해야 하며 추가적으로 스킨을 얻는 데에도 돈이 들 수가 있다.

    • 자바 스크립트, HTML, CSS 등 많은 능력이 요구가 되며 기본 스킨에서 제공되는 항목을 이용하면 티스토리와 다를 바 없다.

    • 방문객 수가 많아져 트래픽이 많아지면 더 많은 돈을 내고 트래픽 할당량을 늘려야 함

    • 초보가 겁 없이 덤비면 1년 치 호스팅 비용만 나갈 수 있다.

    추천 사용자

    • 독자적인 블로그를 갖고 싶으신 분

    • 블로그를 통해 나중에 커뮤니케이션이나 큰 웹 사이트로 탈 바꿈하고 싶으신 분

    • 공대를 나와 코딩하는 게 즐거우신 분


     

    이상 대표적인 블로그 서비스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대부분이 네이버 블로그와 티스토리 블로그를 고민하시는 분들이라 생각하는데 네이버와 티스토리는 개성이 뚜렷해서 오히려 선택하기가 쉽습니다.

    다만 문제는 티스토리 블로그가 다음에서 많이 밀어주지 않으니 워드프레스나 구글의 블로그를 이사하는 분들이 계시다는 겁니다.

    어느 서비스를 이용하더라도 너무 큰 걱정은 안 하셔도 되는 게 서비스가 종료된다면 분명 이용자들의 반발이 거세고 그건 곧 그 서비스뿐만 아니라 충성고객도 잃는 것이나 다름 없기에 쉽게 서비스를 종료하는 일은 없을 겁니다.

    만약에 그렇더라도 XLM 기반의 백업 서비스를 제공해주니 그때 가서 고민해도 늦지 않을 듯하네요.

    최근에는 여러 개의 블로그를 동시에 운영하는 게 유행인데 다음에는 거기에 대해서 한 번 이야기하고자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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