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을 탈 때 가끔 잃어버린 콩나물 대X리 에어팟을 발견하고는 하는데 그럴 때 정말 난감합니다. 돌려주고 싶어도 어떻게 돌려 줄 방법이 없어 그냥 그 자리에 두거나 모른 척 그냥 지나치곤 합니다. 제가 애플스토어 온라인에서 에어팟을 구입 후 가장 먼저 세팅해준 게 있는데, 바로 아이폰 어플 '나의 찾기'에 에어팟 찾기를 설정해두는 거였죠. "에어팟 뿐만 아니라 애플의 모든 기종을 이와 같은 방법으로 찾을 수 있습니다. " 에어팟을 이용해 통화를 하고 음악을 들으면서 넣다 뺏다가 반복하다 보면 잃어버리기 십상입니다. 더군다나 최근에 나온 에어팟 프로는 저가 스마트폰보다 더 비싼 가격이라 더욱더 잃어버리지 않게 조심해야죠. 예전에 나온 블루투스 이어폰은 크기라도 커서 귀에서 빠지거나 잊어버리면 금방 눈치를..
예전에 쓰던 제품이 맥북프로 13인치 강화 유리가 덧 붙여진 올드 모델이라 몰랐는데, 최근에 나온 맥북 프로는 이 강화 유리 없이 출시되기 때문에 정말로 LCD 모니터를 신경 써야 합니다. 별도의 모니터 클리너를 사용하시는 분들도 계시고 안경 닦이를 쓰시는 분들도 계시지만, 손 기름 자국이 묻은 액정 모니터를 깨끗이 닦아 내는 일은 그렇게 만만한 작업이 아닙니다. 새로 맥북을 사셨거나, 맥북을 처음으로 접하시는 분들 중에 생각 없이 닦다가는 이 포스팅의 제목처럼 고장의 원인이 되기도 합니다. 실제로 최근 모델까지 모니터가 망가지는 '스테인게이트' 현상이 자주 일어났었습니다. 이를 방지 하고자 하면 어떻게 모니터를 관리해야 하는지 모든 것을 알려 드리고자 합니다. ● 맥북을 사용 하고 계시는 분뿐만 아니라..
처음 출시되었을 때 저런 이상한 게 생긴 콩나물 대 X리를 도대체 누가 쓰냐고 놀림감이 된 에어팟은 전 세계적으로 히트를 치며 에어팟, 에어팟 2세대를 넘어 현재 에어 팟 프로까지 출시가 되었습니다. 에어팟 프로는 기존에 나온 에어팟보다 높은 가격임에도 불구하고 출시하고 몇 달은 재고가 부족해 배송이 지연이 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고 하며, 이 에어팟 하나의 매출로 웬만한 기업의 1년 전체 매출보다 훨씬 상이한다고 하니 정말 대단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에어팟의 가장 큰 장점은 아무래도 '편리함'이 아닐까 싶습니다. 빠르고 쉽게 아이폰과 블루투스 연결이 가능하며 무엇보다 더 선이 없어 활동하는데 선으로 인한 불편함이 생기지 않죠. 그런데 이 편리하기만 한 에어팟에 가끔 주황색 불이 깜빡이는 걸 볼 수 있는..
애플 아이폰 SE 2세대가 드디어 4월 15일 날짜로 공식 발표가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기다렸던 제품이지만, 세계 각국의 코로나 사태로 인해 이번에도 역시 온라인으로 소리 소문 없이 나타났네요. 기존에 예상하던것과 모든 것이 동일하지만 기존 루머 스펙 128GB 탑재라는 용량이 시대에 걸맞게 최대 256GB까지 지원을 합니다. 자세한 스펙은 기본 베이스가 같은 아이폰 8과 비교한 아래 표를 참고 하드웨어 아이폰 SE 2020 2세대 기존 아이폰 8 AP A13 바이오닉 (아이폰 11 프로와 동일) A11 바이오닉 램 3기가 2기가 디스플레이 1334 x 750 픽셀 해상도(326ppi) 동일 전면카메라 7MP 센서로 30fps에서 1080p 비디오 녹화를 제공 동일 후면카메라 12MP f1.8 싱글..
애플이 새롭게 내놓을 거라 예상이 된 아이폰 SE (아이폰 9) 버전의 출시 임박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기존의 SE 시리즈를 재 개편한 버전으로 기본 베이스 모델은 아이폰 8과 동일한 구조를 갖고 있으나 A13 CPU와 램, 카메라를 향상해 성능을 대폭 끌어올렸다고 전해 지네요. 다만 아쉬운 점은 보급형 모델이라 최고 용량을 최저 32기가에서 최고 128기가로 한정이 된다고 하며 여러 카메라를 탑재한 최근의 폰들과 달리 아이폰 8과 동일한 싱글 렌즈만 탑재를 한다고 합니다. 아무래도 보급형이다 보니 플래그십 모델과 다른 차별을 두긴 해야겠죠. '이름은 그대로' 애플은 단순히 아이폰 SE2가 아닌 기존과 동일한 '아이폰 SE(2020)' 이름으로 정했다고 합니다. 아마 SE 버전은 앞으로도 계속 출시가 될..
애플이 온라인 이벤트 중계를 통해 더욱더 빨라진 A12Z 바이오닉 칩이 탑재, 내장 트랙패드, 초광각 카메라, LiDAR, 매직 키보드 등을 갖춘 새로운 아이패드 프로를 공개하였습니다. 기존의 프로도 멋졌지만 이번에 완전히 탈바꿈한 아이패드 프로는 처음으로 정말 매력적으로 다가오는데요. 기본 디자인을 제외한 모든걸 싹 다 갚아 엎은 아이패드 프로를 소개합니다. 싹 다 갈아엎은 최고의 사양! 기본적으로 메인광각+초광각을 갖춘 트리플 카메라와 LiDAR 스캐너(ToF) 카메라로 구성이 되어있으며 아이패드 프로 3세대도 호환이 가능한 최초로 트랙패드와 백라이트가 탑재된 매직 키보드도 공개되었습니다. 애플의 최근 횡보에 발맞추어 기본 스토리가 용량이 이전 64GB에서 128GB으로 시작하며 더 이상 라이트닝 포..
애플에서 최근 새로 리뉴얼된 맥북 프로 16인치와 동일한 가위식 키보드 타입의 새 맥북에어를 발표했습니다. 원래 오프라인 이벤트를 열 예정이었으나 코로나 19 여파로 인해 온라인 발표를 가졌습니다. 근래 애플의 신제품은 아이폰을 제외하고 소리 소문 없이 조용하게 나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가격은 더욱 더 싸게! 시작 가격은 조금 인하된 999$ (한국 가격 아래 참조)이며 기본 사양이 소폭 업그레이드가 되어 기본 256GB 시작합니다. 기본 용량을 항상 128GB만 고집하던 애플이 2019 16인치 맥북부터 기본 사양을 대폭 업그레이드했습니다. 이번에 환율이 1200원대 적용이 되어 가격적인 부분에서 상당히 매력적으로 측정이 되었습니다. 근래 애플의 행보를 보면 다른 윈도우 랩탑과 가격 경쟁 부분에서 ..
현재 코로나 여파와 유가급락으로 인해 전세계 증시가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다우 지수는 어제 대비 -7.79% 내려갔고 애플은 -8%가까이 내려갔네요. 이로인해 애플의 시총이 무려 120조원이나 증발이 되었습니다. (*애플 총 주식 합산이 우리나라 코스피 모든 업체를 합쳐놓은 것 보다 많습니다.) 그리고 가장 가치있는 5대 테크업체들 (아마존, 애플, 알파벳, 페이스북, MS)은 총 3160억 달러 380조에 달하는 손실이 발생했습니다. 현재 코스피는 확진자 증가폭이 줄어서 그런지 0.31% 상승중입니다. 코로나 사태 전까지만 하더라도 애플, 테슬라등의 IT 주가가 끝없이 치솟아 환호에 가득 찼지만 오래 가진 못했네요. 더 지속이 된다면 주가는 끊임없이 내려갈테지만 어느정도 수습국면에 들면 주가는 제자리..
AppleEveryThing에서 아이폰 12 pro에 대한 유출 정보가 올라왔습니다. 스티브 잡스 시절에 철통보안이라 일컬어졌던 애플은 최근에 들어 유출도 또 하나의 마케팅 수단으로 이용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지금까지 정리된 내용을 보자면 1년 전에도 예측할 수 있었던 내용인데요. 더 이상 애플에서 혁신이라고 할 만한 요소들이 나오지 않아 약간의 실망과 흥미가 떨어지지만 그래도 애플은 애플이니 어떠한 변경점이 있는지에 대하여 알아 볼게요. "디자인은 그대로 스트인 레스 재질에 대한 변경은 있을 수 있어" 아이폰 11이 출시되고 얼마 있지 않아 아이폰 12 pro의 새로운 디자인데 대한 기사가 쏟아졌다. 이건 뭐 늘 있는 연례행사로 아이폰 6 때에 아이폰 8의 디자인도 나왔으니 신경 안 써도 된다. 그 기..
'가볍게 보는 시계의 역사' 남녀노소 한 번쯤 시계의 매력에 빠지게 된다. 특히 남자라면 이 시계가 나를 빛나게 해 줄 최고의 액세서리라는 착각을 해준다고 생각한다. 시계는 문명의 발생 당시부터 무려 6000여년이나 사용되었다. 우리가 흔히 아는 해시계, 물시계, 모래시계를 시작으로 최초의 기계식 시계가 14세기에 만들어진 후 오늘의 애플 워치에 이르기까지 시계는 세계 1, 2차 대전, 새로운 개척 등 수많은 역사의 현장 속에서 우리에게 정확한 시간을 알려 주었다. '스위스 시계 산업 세 번의 위기' 다들 스위스 하면 무엇이 젤 떠 오르는가? 몇 개 떠오르는 게 있지? 식품 브랜드들, 스위스 칼, 스위스 은행, 알프스 그리고 오늘의 주제 시계! 스위스가 유럽 국가에 속해 있는 건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
안녕하세요 오늘도 맥북에 관해서 이런저런 이야기를 할까 합니다. 어제 포스팅에 잠시 이야기를 해드린 바가 있는데 오늘은 맥북 액세서리에 대해서 이야기해보려고 합니다. 우리가 고가의 맥북을 구입 후 상처가 생길까 봐 스마트폰처럼 필름도 씌우고, 하드쉘 케이스, 그리고 키보드 스킨, 심지어 요즘에는 키보드 하나하나에 필름을 씌우는 별난 사람들도 있답니다. 그런데 우리가 랩탑을 보호하려고 했던 이 액세서리들로 인해 컴퓨터가 더 치명적인 손상을 입을 수 있다는 거 여러분은 아시나요? 판매 업체가 안 반기실 포스팅이 될지도 모를 그 팩트들을 오늘 한 번 짚고 넘어가려고 합니다. "액정필름이 오히려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손상을 줄 수 있다?" 정답은 그럴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답니다. 2012년 이후 레티나 디스플..
안녕하세요 멋쟁이 왕입니다. (글 읽기가 귀찮으 신 분은 색깔 글씨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맥북을 구입하기 전 꼭 알아 둬야 할 것들과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맥북을 고르는 법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또한 맥북과 윈도우 랩탑을 놓고 고민 하는 분이 있다면 꼭 보세요. "사람들은 왜 애플의 컴퓨터를 사는 것일까?" 애플의 맥북이 우리를 끌어당기는 것들은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맥북을 쓴 지 꽤 오래되었는데 가장 큰 이유를 꼽자 라면 첫째는 애플 제품들과 상호 호환 작용이 너무나도 좋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에서 로그인 한 데이터가 맥북과 아이패드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서로 간의 사진 교환 그리고 클라우드 연동으로 인해 별도의 작업을 추가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