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을 구입하기 전 알아야 할 것들

안녕하세요 멋쟁이 왕입니다. (글 읽기가 귀찮으 신 분은 색깔 글씨만 보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오늘은 맥북을 구입하기 전 꼭 알아 둬야 할 것들과 그리고 자신에게 맞는 맥북을 고르는 법에 대하여 알려 드리겠습니다.

또한 맥북과 윈도우 랩탑을 놓고 고민 하는 분이 있다면 꼭 보세요.

 

"사람들은 왜 애플의 컴퓨터를 사는 것일까?"

 

 

 

 

 

애플의 맥북이 우리를 끌어당기는 것들은 과연 어떠한 것들이 있을까요?

사람마다 다르겠지만 전 맥북을 쓴 지 꽤 오래되었는데 가장 큰 이유를 꼽자 라면 첫째는 애플 제품들과 상호 호환 작용이 너무나도 좋다는 것입니다. 

아이폰에서 로그인 한 데이터가 맥북과 아이패드에도 그대로 적용되고 서로 간의 사진 교환 그리고 클라우드 연동으로 인해 별도의 작업을 추가로 할 필요가 없습니다. 무엇보다 아이폰에서 느낀 훌륭한 마감이 고스란히 맥북에서 승계받은 완성도도 한몫한다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끝으로 스티브 잡스가 think different 슬로건을 내 걸때 프레젠테이션 하는 걸 보면 안 살 수가 없었죠.

스티브 잡스가 말합니다 "인류가 존경하는 경이로운 위인(죽거나 살아있는) 이 컴퓨터를 쓴다면 반드시 애플 제품일 거라 확신한다"라는 이 대목에서 저는 애플 컴퓨터를 사기로 마음먹었습니다. 

한 마디로 제대로 마케팅 당한 거죠. 

 

 

 

 

"그렇다면 애플 컴퓨터는 완벽한 걸까요?"

 

 

저의 대답은 'NO'입니다. 가장 단적으로 보면 전 세계 OS 점유율을 보면 윈도우가 80% 이상이고 맥 OSX는 12% 정도죠 기타 그 외에 리눅스, 유닉스 등이 있겠고 말이죠. 이 말은 뭐냐면 소프트웨어 회사들이 점유율이 높은 윈도우 기반의 애플리케이션을 많이 내 놓는다는 이야기이며 거기에 또 최적화가 되어 있습니다. 10년간 통계를 보면 윈도우 점유율 90%가 무너졌고 OSX가 조금 올라왔지만 여전히 넘사벽인 점유율입니다. 

예전에는 맥이 소프트웨어와 하드웨어를 모두 생산하는 업체의 이점을 이용해 모니터 색상 캘리브레이션이 좋아 디자이너에게 인기가 있었던 적도 있었고 소프트웨어 전자 문서를 가장 먼저 선보인 것도 맥을 이용한 쿽 익스프레스의 독보적인 소프투에어 지원도 존재감에 한몫했습니다만 이제는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어도비는 윈도우 pc에 최적화가 되어 있으며 엑셀, 워드, 파워포인트 특히 수많은 게임은 맥을 완벽하게지원해주지도 않습니다.

애플의 유일한 장점은 멋진 디자인의 컴퓨터와 아이폰과의 호환성만 남은 거죠.

대학생때 맥을 이용해서 워드 작업을 하면 나중에 고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게임을 좋아하는 유저는 무조건 윈도우입니다.

 

 

필자의 맥북프로 16인치 2019년에 드디어 터치바와 esc키가 분리가 되었다.

 

2020년 2월 25일 날짜로 애플의 맥북 제품군들은 맥북에어, 맥북프로 13인치, 맥북프로 16인치가 있습니다.

돈이 많아 물건을 구입할 때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는다고 하면 이 글은 패스하셔도 좋겠지만 예산이 한정되어 있다면 이 글을 한 번 읽고 생각해보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것 같네요.

우리는 살면서 많은 고민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 맥북을 사기 전 누구나 그러 하듯이 모두들 한 번쯤은 고민을 해봤을 겁니다.

과연 어떤 제품을 사야 할지에 대해 말이죠. 그래서 제가 15년 맥북을 사용한 유저로서 나름 제가 생각하는 기준을 정리해보았습니다.

 

 

"나에게 필요한 맥북은 무엇일까?"

맥북에어 (문서작업, 웹서핑, 유투브 시청용 랩탑)

맥북 형제중 가장 저렴하고 가장 가벼운 맥북에어

 

기본 모델 149만 원(애플 공식 홈 기준)부터 시작하는 가장 저렴한 모델이 바로 에어입니다.

이 에어로 무거운 작업까지도 가능하나 부족한 성능 탓에 원활하지 못하는 환경으로 작업을 해야 할 바에 안 하는 게 맞는다고 생각합니다.

물건을 고르기 전 자신이 주로 무엇을 작업하는지 곰곰이 생각해보셔야 합니다.

아마 대부분의 사람은 컴퓨터를 이용해 문서작업, 웹서핑, 유튜브 시청, 게임이 대부분일 거라 생각합니다.

이 맥북 에어는 문서작업, 웹서핑, 유튜브 시청과 애플에서 제공하는 기본 영상 편집 iMovie, 사진 편집 등의 애플리케이션을 구동할 수 있으나 주된 목적은 문서작업, 웹서핑, 유튜브 시청만 하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하지만 대학생들 혹은 직장인들이 문서작업을 할 때 문제점은 우리가 흔히 쓰는 윈도우용 엑셀, 한글, 워드 프로세서의 기능이 윈도우에 못 미치는 것도 모자라 제목을 한글로 저장한 후 윈도우 운영체제에서 열면 보통 깨져서 열리거나 안 열릴 경우가 비일비재합니다.

또한 현재 가위식 키보드 16인치 나온 시점에서 고장 많고 말 많은 나비식 키보드를 지금 사기에 적절하지 않으니 부분 변경이 되고 사는 것을 권해 드립니다.

 

추천 사용자: 기자, 작가, 글쓰기를 좋아하는 학생, 키보드 달린 아이패드

 

 

 

맥북 프로 13인치 (문서작업, 웹서핑, 유투브, 포토샵, 일러스트, 풀HD or 4K 영상편집)

에어만큼 가벼우면서도 맥북 프로 16인치의 대부분을 할 수 있는 야외용 랩탑

 

가볍고 성능 좋은 맥북을 원하신다면 바로 이 맥북프로 13인치를 두고 하는 말이죠.

또렷한 레티나 디스플레이에 4K 비디오 편집도 일부 가능한 스펙에 가벼운 무게에 에어만큼 가볍지 않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해도 전혀 무리가 가지 않는 그런 랩탑이라고 말하고 싶네요.

사용자가 크리에이티브 (유튜버)라서 영상 편집을 하지 않거나, 전문 사진 편집자가 아니나 가끔 돌사진 편집, 가족이나 아기를 위한 영상편집을 하거나 맥북에어에서의 모든 기능을 쓰고 싶다면 강력하게 이 라인을 추천드립니다.

2020년 2월 25일 날짜로 새 제품을 사시는 건 비추 드리며 곧 13인치 혹은 14인치 새로운 버전이 리뉴얼 되니 급한 게 아니라면 조금만 더 기다리는 걸 추천드립니다.

 

추천 사용자: 영상 및 사진 편집에 흥미가 있지만 그게 직업은 아닌 호기심이 많은 사용자들

 

 

 

맥북 프로 16인치 (사진, 영상으로 밥벌이를 하는 프로를 위한 랩탑)

 

진정한 맥북 프로 탄생은 16인치 모델부터라고 생각한다.

 

2019년 드디어 프로다운 맥북프로 16인치 출시를 했습니다.

기존 15인치 모델을 단종시키고 좀 더 넓어진 화면에 공기 순환을 더 끌어올리기 위해 바뀐 로직 보드와 시스템, 그리고 무엇보다 더 불만이 많고 고장이 잦았던 나비식 키보드를 버리고 다시 가위식 키보드로 돌아왔습니다. 이것뿐만 아니라 기존의 터치 바 esc를 물리 키로 바꿔 많은 사용자들의 피드백을 수렴하여 변경한 점을 칭찬 듣고 있습니다.

사소한 업데이트들이 많은 이번 맥북 프로 16인치는 맥북 레티나 -> 맥북프로 터치 바를 잇는 새로운 세대의 맥북프로입니다.

이 랩탑은 기본가가 상당히 비싸기 때문에 일반 사용자들이 구입하는 건 상당히 부담스러울 수 있으나 성능은 그만큼 충분히 발휘해줍니다.

다만 무게가 2kg이라는 점이 유일한 단점이라 차량을 가진 분들에겐 문제가 되지가 않지만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분에게는 조금 부담스러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기초체력 늘리고 운동한다 생각하면(운동이랑 상관없지만) 이것 또한 못 들고 다닐게 안됩니다.

우선 16인치의 시원한 화면으로 인해 작업 능률이 상당히 오름을 직접 눈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16인치 모델은 리뉴얼 된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인텔 10세대 와이파이 6 나오길 기다리고 계시는 분이 아니라면 지금 구입을 하더라도 무방합니다. 

 

추천 사용자: 사진, 영상으로 밥 먹고 사는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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