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북 프로 16인치, 13인치, 아이패드, 아이폰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
- IT, 신상제품 이야기/컴퓨터, 인터넷 팁
- 2020. 3. 2. 11:06
요즘 세상에 제 값 주고 물건 사는 바보가 어디 있을까?
맥북을 구매하시려고 하셨던 분이나 나중에 구입하실 분이라면 반드시 읽고 가야 하는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15년 맥북 유저의 구입 노하우를 모두 담았으니 믿어도 좋다.
참고로 이 글은 맥북프로에 한정된게 아니라 아이패드, 아이폰 등 모두 비슷한 방법으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니 즐겨찾기 해두자.
한마디로 앉아서 50만원을 번다고 생각하고 정독해주시면 대단히 고맙겠습니다.
"애플 공식스토어에서 구입하려면 신학기 이벤트를 노리자"
애플 공식스토어에서는 공식적으로 매년 1~3월 정도에 신학기 이벤트를 한다.
이 이벤트는 맥북이나, 아이패드를 구입 한 고객에게 20~30만 원 상당의 비츠 헤드셋을 주는 이벤트이다.
거기에다가 기본 적으로 학생에게 할인이 적용이 되는 교육할인이 제공되어 공식 스토어에서는 가장 저렴하게 구입을 할 수 있다.
중고등학생 장터에서 비츠 헤드셋이 저렴하게 매물이 쏟아질 때가 있는데 바로 이러한 이유 때문이다.
스튜디오 제품을 받는다면 30만원대이나 중고 장터 매물에서 18만 원~20만 원대 가격에 팔 수 있다.
장점: 제품 구매 후 이상이 있을 시 15일 묻지마 환불 교환 가능, 비츠 솔로 스튜디오 증정, 학생 할인 적용 (대략 50만 원 할인)
단점: 신학기 이벤트가 아니라면 온라인 가격과 너무 차이가 나며 5개월 무이자 할부만 제공
"쿠팡, g9, g마켓, 위메이크 프라이스, 11번가 와 같은 곳을 노리자"
온라인 마켓에서는 애플 제품 런칭시 항상 이벤트 아닌 이벤트를 했다.
이번 맥북 프로 16인치가 발매가 되었을때도 비슷하였는데, 그중에서도 쿠팡은 기본 가전제품 10% 할인에 삼성카드 9% 할인까지 하여 맥북 16인치 고급형 기준 369만 원을 49만 원에 저렴한 320만 원 가격에 살 수 있었으며 거기에다가 삼성카드 발급 조건으로 3만 원 할인 그리고 카드 담당자의 보너스 아닌 보너스로 310만 원에 고급형을 살 수 있었다.
출시 날 59만원 할인에 24개월 무이자 혜택은 정말 온라인 마켓이 가진 최고의 장점이다.
다만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한다는 것과 애플 공식 스토어처럼 작은 흠집이나 외관 불량은 교환이 안된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고장이 나도 환불이 안되는 건 아니고 환불 시에는 공식 스토어 샵이나 수리점에 들려 고장 판정을 받아야 교환이나 환불이 가능하다는 점에서 이런 점은 공식 스토어보다 여러모로 불편하다.
장점: 24개월 무이자 할인에 쿠폰과 할인 신공을 받으면 출시일 날에도 60만원 할인된 가격으로 구입이 가능하다.
당점: 발품을 많이 팔아야 하며 애플 스토어처럼 묻지마 환불은 되지 않는다.
* 쿠팡, 11번가, 위메이크 등에서는 수시로 24개월 무이자, 할인을 하기 때문에 자주 들어가 봐야 합니다. *
"오프라인 전자상가에서 현금 박치기로 구입하자"
몇 년전부터 가장 저렴하게 구입하는 방법으로 통했던 오프라인 현금 박치기 구매법이다.
네이버 카페나 다음 카페에는 맥북으로 검색하면 맥북을 주제로 토론하는 카페가 대부분이지만 오 로직 판매만을 목적으로 하는 카페가 있다.
아무리 찾아도 모르겠다면 네이버 맥카페 가입해서 질문을 하거나 여기에 댓글을 남겨주시면 알려 주겠다.
이 곳은 평균 온라인 할인신공과 비슷 한 가격대나 그것보다 5-9만 원 정도 더 저렴하다.
말 잘하거나 구매 후기를 남기는 약속하면 USB-C용 멀티 아답터도 서비스로 주니 기분 또한 좋겠다.
다만 단점이라면 현금으로 구매해야 한다는 것과 저렴한 이유가 있듯이 세금 계산서를 발행하지 못한다는 것이다.
일종의 부가세 10% 정도의 금액을 저렴하게 해 준다는 건데 어떤 면에서 자기한테 더 유리할 것인지 잘 판단하고 구매하도록 한다.
구로 디지털 단지등을 비롯 많은 디지털 단지 등에서 이런식으로 판매한다고 한다.
장점: 저렴한 가격과 더불어 말을 잘하면 사은품이 딸려온다.
단점: 무조건 100% 현금거래이며, 부가세 환급금을 못 받고 카드 할인이 안되며 직접 매장으로 가야 한다는 단점이 있다.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미개봉 제품 현금깡 업자들을 노려라"
중고장터나 맥북 카페에 종종 '맥북프로 16인치 미개봉 고급형 팔아요' 란 제목의 글을 한 두 번씩 보았을 것이다.
도대체 쓰지도 않을 맥북을 왜 사자마자 파는지 이해가 안 되었는데 대부분 현금깡을 하려는 사람들이란다.
그래서 그런지 세상에서 가장 저렴한 맥북을 구매할 수 있다.
이 사람들은 온라인에서 쿠폰 할인과 다른 수를 통해서 최저가로 구매한 후 자신이 조금 손해를 안고 파는 사람들이다.
그래서 온라인보다 저렴하고 오프라인 전자상가 가격보다 더 좀 더 저렴하다고 할 수 있다.
반드시 오프라인을 통해서 구입하도록 하고 거래할 때에는 지인 여럿과 동행하는 걸 추천한다.
장점: 세상에서 가장 저렴하게 현금으로 구매할 수 있다.
단점: 잘못하면 고장 난 제품을 받을 수도 있으며 확률은 낮지만 몽둥이찜질을 당하는 수가 있다.
"전 세계 맥북의 가격은 동일하지 않으므로 가장 저렴한 곳에서 구입하자"
마지막으로 소개해드릴 방법은 여행할 때를 노려라는 겁니다.
나라별마다 맥북 가격이 다른데 그중 가장 저렴한 곳은 단연 일본입니다.
현재 제가 살고 있는 뉴질랜드는 맥북과 아이폰이 가장 비싼 곳 중에 하나로 맥북 고급형이 우리나라 돈으로 400만 원 돈 합니다.
반면에 일본은 우리나라 돈으로 300만 원 돈 합니다.
한마디로 우리나라에서 기본형 살 돈으로 일본에서는 고급형을 살 수 있다는 말이죠
맥북뿐만 아니라 아이패드 아이폰이 비교적 일본이 저렴하여 여행 핑계 삼아서 구매해 오시는 분들이 많은 걸로 압니다.
거기에다가 무관세니 얼마나 좋습니까.
다만 바로 직접 구입 시 일본 키보드 자판을 써야 하는 수가 생기므로 어디까지 가능성이 있다는 거지 추천은 하지 않습니다.
맥북프로 16인치를 영문 키보드 온라인 주문 후 픽업을 일본으로 하는 것도 나쁘지 않은 방법이기도 합니다.
장점: 저렴하게 살 수 있으나 수고비등을 고려 해보았을때 일부로 사러 가는 건 무리다.
단점: 키보드 선택 사항이 안되므로 온라인을 구매 후 픽업해야한다는 단점이 있으며 해외 카드 수수료가 붙는다.
제가 아는 방법은 이러하고 다른 방법이 있다면 공유 부탁드립니다.
10년 전만 해도 이마트 생일 쿠폰 신공이 최고였으나 너무 많은 할 일을 받아서 이마트가 손해인지 그게 알려지고부터는 사라졌더군요.
2011 late 맥북 160만 원 하던걸 105만에 샀으니 사라질 법도 합니다.
제가 하고 싶은 이야기는 정가로 사시는 것보다 제가 언급한 방법을 하나하나 따져보며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으면 최대한 저렴하게 구입하라고 말하고 싶습니다.
여태까지 맥북을 10년 넘게 써왔지만 잔 고장 하나 없이 잘 써와서 이 번 맥북프로 16인치도 애플케어를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그러니 애플케어 3년을 구입하는 걸 추천하지만 떨어트리지 않는 이상 3년 안에 고장 날일이 없으니 애플케어도 신중하게 구입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아이폰의 경우 밖으로 들고 손에 쥐고 다니면서 위험으로부터 노출이 상당히 많으나 맥북은 다르니깐요.
그러면 즐거운 맥 라이프 하시고 도움이 되셨다면 구독하기와 좋아요와 궁금한 점은 댓글로 적어주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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