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로 보는 일본이 망해가고 있는 이유

    일본의 잃어버린 20년에 휘발유를 붓는 사건이 바로 후쿠시마 원자력 발전소 폭발이라 생각한다.

    매 해년 후쿠시마 폐기물 처리에 사용하는 예산이 정부 발표(357조)의 3배인 826조 원을 쏟아 부으니 버틸 수가 있나.

    저런 천문학적인 예산은 일본은행에서 쉴세없이 엔화를 찍어낸다.

    그 돈으로 자국내 기업의 주가를 사들이고 일본 경제의 안정화를 가져다준다.

    (*대부분의 일본 기업 최대주주는 일본은행이다.)

     

    1173원이다!!!

     

    저래도 되는 이유는 다른 나라와 다르게 '안전 자산'이라는 인식이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 세계경제 위기가 오면 항상 사람들이 금, 달러와 엔화로 몰려 금, 달러, 엔화 상승으로 이어진다.

    하지만 이 같은 상황은 일본 물건의 가격경쟁 하락으로 직결되므로 일본 입장에서 좋은 것만은 아니다.

    아베가 집권을 하고 가격 경쟁을 위해 엔화의 가치를 고의적으로 떨어트렸는데 그게 바로 한 번쯤 들어본 '아베노믹스'다.

     

    80년대 경제 대호황을 누렸던 일본은 이제 시한부 선고를 받은 환자와 다를 바가 없어 보인다.

    이번 올림픽을 통해 새로운 이미지로 탈바꿈과 경제 부흥을 꿈꿨으나 코로나로 인해 그것도 불가능할 것 같다.

    어쩌면 이 올림픽 개최가 트리거가 되어 일본 경제의 폭망을 앞당길지도 모를 일이다.

     

    "WHO 일본 코로나 사망자 집계 안 하고 있다"

    한계리 신문 출처

    WHO가 코로나로 사망한 환자들이 일본 집계에 들어가 있지 않다고 발표하자 유족의 뜻에 따라 코로나 환자 집계에서 뺏다고 말했다.

    일본에서는 저런 집계도 유족들이 원하면 마음대로 빼고 넣고 할 수 있구나.

    얘네들은 코로나 의심환자도 대중교통 이용해 귀가하라더니 이제는 코로나 사망자도 집계에 포함하지 않는다.

    이런 것들을 보면 정말 자유민주주의 같지만 아베 물러가라는 시위 했다고 경찰에 연행하는 것 보면 유사 민주주의 국가가 틀림이 없다.

    우리나라는 문재앙 문재앙 아무리 외치고 욕을 해도 신상에 피해 가는 일이 없는 것 보면 우리나라 민주주의도 많이 발전했다.

    5공 때였으면 벌써 삼청교육대 끌려갔지.

     

     

    "마스크 재료와 휴지 재료는 동일하므로 곧 휴지도 끊길 것이다"

     

    일본의 한 네티즌이 SNS로 "마스크 재료와 휴지 재료가 동일하여 곧 휴지도 사라질 것이다"라는 말을 하여 일본발로 시작된 전 세계 휴지 대란이 일어났다.

    이에 일본에서도 마스크는 중국과 한국에서 수입하지만 휴지는 일본 자국에서도 만드니 안심하라고 했다.

    가짜 뉴스를 퍼트린 사람은 형사 처벌을 하겠다고 보도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일본에서 시작된 휴지 사재기로 전 세계 마트에서는 휴지 대란이 일어났다고 전해진다.

     

    "일본 의원 마스크 사재기"

    시즈오카 현 의원이 중국산 마스크 2천 장을 사재기한 후 야후 옥션에 장당 4만 5천 원에 올려 9000만 원어치 팔아먹었다.

    언론에 보도되자 불쾌하신 분들께는 깊이 사과하지만 의원직을 사퇴하는 일은 없습니다라고 했단다.

    이건 뭐 우리나라 의원들도 비슷하다.

     

     

    "코로나에 면역엔 역시 낫토와 화강암이 최고이지!"

    낫토 SOLD OUT!

    일본판 '동의보감'에 따르면 코로나에는 일본 전통의 발효식품 낫토와 화강암이 좋다고 하더라.

    그리하여 일본에서는 낫토와 화강암 품귀현상이 일어났다.

    먹어서 이겨내자!라는 말이 괜히 있는 게 아니다.

     

    "드라이브 스루 검사는 더 위험하다는 일본의 발언"

    경기도에서 처음 시행된 드라이브 쓰루 검사가 참신하다고 전 세계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가운데 일본에서는 비난의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그 이유는 검사하는 담당자가 방균복을 갈아입지 않은 상태에서 검사를 하면 피해자가 더 빠르게 증가할 수 있다는 소리.

    음 그것도 틀린 말은 아니지만 검사 자체를 아예 안 해주는 일본이 할 말은 아닌 것 같다.

    일본에서 검사할 수 있는 조건은 우스개 소리로 사경을 헤매어야지만 할 수 있다고 한다.

     

    "일본 가구에 가구당 40개 배포! 역시 일본! 하지만..."

    국내 신문사가 일본에서는 가구당 마스크를 40개 지급한다고 기사를 올린 후 많은 사람들이 현 정부에 대해서 일본과 비교하는 말을 했다. 하지만 일본이 발표한 마스크 재고량은 현재 743만 장으로 일본 인구 1억 3천만명 4인가구를 기준으로 총 13억개가 필요하다는 계산이 나온다.

    이는 일본이 발표한 743만장 보유는 전체 국민을 환산했을 때 1%도 안 되는 숫자.

    일본에서 저런 기사를 보고 번역을 한 건지 국내 기레기가 문예창작 활동을 한건지 참 개탄스럽다.

     

    "입국 금지시켜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일본이 한국, 중국인에 대해서 자국에 들어오면 2주간 격리 조치하기로 한 것에 대하여 한국 정부는 고마워하고 있다.

    상호주의에 입각한 조치로 일본인에 대해서도 비자면제를 한 것도 잘했다.

     

    현재 일본 정부의 데이터는 투명하지가 않아 현재 시점에서 중국인 유입보다 일본인 유입이 더 무서운 상황이다.

    (*국경 차단이 얼마나 무의미한지 이탈리아 상황을 보면 알 수 있다)

    작년 무역전쟁으로 불거진 'NO Japan' 운동이 일본의 자충수로 인해 일본 관광산업은 더 가속하게 타격을 입을 전망이다.

    곧 올림픽을 앞두고 있는 일본이 자국을 방문하는 1, 2위 국가를 저런 식으로 차단하는 게 배짱이 좋은 건지 머리가 나쁜 건지 알 수가 없었는데,

    오늘 일본 기사를 보니 '우익들에 의해서 좌지우지되는 정권인 나라 드디어 망한다'라고 그러니 충분히 납득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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