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QR코드 전자 출입명부 스마트폰 사용방법
- 생활정보
- 2020. 6. 12. 16:13
최근 잠잠했던 코비드-19가 얼마 전 이슈였던 '이태원 클럽 사건'을 시작으로 다시 우리나라에 확진자가 계속 증가하고 있습니다. 이에 심각한 상황이라 판단한 정부 부처 보건복지부에 질병관리본부에서 오는 6월 10일부터 <고위험 시설 8종>에 한하여 QR 코드를 이용한 전자 출입 명부를 도입하여, 여기에 방문하는 사람들은 의무적으로 스마트폰을 이용하여 QR코드를 이용하여 위치 기록을 하게끔 시행한다고 합니다.
오늘은 QR 코드 전자 출입명부 시스템에 참여한 네이버 QR을 이용하여 <고위험 시설 8종>에 출입 시 어떻게 사용해야 하는지에 대해서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전자 출입명부 고위험 시설 8개와 불 이행시 사업장 폐쇄
오는 6월 10일부터 서울, 인천, 경기, 대전을 중심으로 전국적으로 확대될 것이라고 합니다.
질병관리본부에서는 사람들이 많이 밀집 하는 <고위험 시설>을 발표했는데요.
목록은 아래와 같으며 계도기간 30일이 주어지며 사업장이 부실관리를 하거나 이를 불이행시에는 300만 원 이하의 벌금이나 사업장 폐쇄도 될 수도 있다고 하니 사업자주들은 반드시 지켜는 것은 물론이며, 각별히 신경써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분류시설 | 세부 시설 |
음식점 | 헌팅포차, 감성주점 |
유흥시설 | 유흥주점(클럽, 룸살롬 등), 단란주점, 콜라텍 |
여가시설 | 노래 연습장 |
체육시설 | 실내집단 운동(격렬한 줌바, 태보, 스피닝 등) |
공연시설 | 실내 스탠딩 공연장(관객석 전부 또는 일부가 입성으로 운연되는 공연장) |
네이버 QR 사용방법
● 앱스토어 혹은 플레이스토어 접속 -> 검색창에 '네이버' 다운로드
네이버 QR사용하려면 반드시 '네이버' 어플이 있어야 하므로 앱스토어 가셔서 다운을 받으시면 됩니다.
QR코드 생성은 복잡하지 않으니 아래 이미지를 보고 참고하시면 됩니다.
1. 어플을 켠 후 오른쪽 상단의 프로필을 눌러 줍니다.
2. 오른쪽 상단의 QR 체크인을 눌러 줍니다.
3. 전화번호와 위치 이름을 수집하겠다는 개인정보 제공 동의 확인을 눌러 줍니다.
4. 휴대전화 번호를 입력한 후 인증요청을 누르시고 인증번호를 입력하면 QR 코드가 생성됩니다.
5. 생성된 QR 코드를 비치되어있는 QR 리더기에 찍으면 완료됩니다.
6. QR은 15초 동안만 생성되니 만약에 15초가 지나면 다시 재시도를 눌러서 생성하시면 됩니다.
뉴질랜드에서는?
세계 최초로 코로나 종식을 선언한 뉴질랜드에서도 한국과 동일하게 QR 리더기를 반드시 찍고 출입하게 되어있습니다.
한국과 뉴질랜드 방식의 차이가 있다면 한국은 자신의 정보가 담긴 큐알코드를 생성하지만, 뉴질랜드에서는 가게 문 앞에 비치되어있는 큐알 코드를 스마트폰 카메라를 이용하여 스캔을 하면 자신의 위치가 서버에 전송이 되는 방식입니다.
무엇보다 한국의 저러한 방식이 이해가 안 되는 게 사업주가 스캔할 수 있는 장비를 갖는다는 건 꽤 큰 부담이라 생각하며 현재 뉴질랜드에서 이 QR코드를 쓰고 있기 때문에 아주 편하다고 사업주에게 부담이 전혀 없다고 생각되네요.
뉴질랜드 QR어플은 정부 주도하에 (우리나라가 IT 강국인 줄 알았는데 뉴질랜드 IT 발전 장난 아닙니다) 만든 애플리케이션인데 아주 깔끔하고 체계적으로 잘 되어 있어 소개해드릴까 합니다.
마무리
코로나 선진국인 대한민국이라지만, 뉴질랜드도 상당히 잘 대처하고 있고 아무런 피해 없이 가장 먼저 코로나와의 전쟁을 가장 빨리 막을 내린 국가가 되었다. 특히 뉴질랜드의 QR 바코드 시스템은 정말 직관적이고 잘 만들어졌다.
어서 빨리 우리나라도 코로나를 끝내야 내가 집으로 돌아갈 수 있을 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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