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한창 클 때 먼저 익히는 영어단어는 보통 'Apple'이었는데, 요즘은 '아메리카노'라고 한다는 게 사실 입니까? 이렇게 커피는 우리 생활 깊숙이 침투하여 생활의 많은 부분에 변화를 가져다주었는데요, 통계에 따르면 대한민국 성인이 1년에 평균적으로 400잔의 커피를 마신다고 하며 이는 커피 소비량 세계 6위에 해당합니다. 몇 년 전에 밥값과 비슷한 커피를 마시던 사람들을 보고 속칭 '된장녀', '된장남'이라 불렀는데 지금 생각하니 시대를 앞서가는 트렌드 세터(Trend setter)였을지도 모르겠네요. 오늘 커피숍에서 분위기 있게 아메리카노를 한 잔 시키고 사색에 잠겨 이 아메리카노에 대해 잠시 생각해봤습니다. 여러분은 이 보약 맛 같은 아메리카노라는 이름이 도대체 어떻게 해서 붙여졌는지 궁금하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