먹어도 먹어도 다음 날 되면 또 먹고 싶어 지는 몇 안 되는 인생 음식이 있다면 그중 하나는 돈까스라고 감히 말한다. (*돈가스가 표준어이나 돈까스로 부르겠습니다.) 내가 돈까스를 처음 먹은 기억이 언제인지 알 수 없지만 처음으로 먹었던 그 바삭함 식감과 코를 즐겁게 해 준 풍미는 여전히 잊을 수가 없고 어쩌면 그때부터 서양 음식? 에 대한 동경과 갈망이 시작이 되었다. 우리 이웃 블로그 맛집 소개란에도 하루에 몇 번이나 포스팅이 될 만큼 국민 먹거리의 대명사가 된 돈까스. 언젠가 이 돈까스에 대해 이야기를 다루려고 맘먹었다가 특유의 귀차니즘으로 미루고 있었지만 오늘 기어코 돈까스의 탄생 이야기에 대하여 다루어 보도록 하겠다. 서양의 치킨 커틀렛에서 일본으로 우리나라에서 양식 자격증을 취득하려면 반드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