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글 애드센스를 괜히 '애드고시'라 부르는게 아닌가 봅니다. 아니 시험을 치르렀으면 합격인지 불합격인지 여부를 구글에서 약속한 2주안에 합격자 발표를 해줘야지 2주가 지나도 소식이 없길래 여기 저기 구글링 해보니 2주가 지나면 무한검토에 빠진 것이라 3달이 걸릴 수 있고 1년이 걸릴 수 있다고 말하네요. 아니 내가 황장군도 아니고 기약도 없는 약속을 어떻게 천년만년을 기다리겠습니까? 차다리 "죄송합니다. 님의 컨텐츠가 형편이 없으니 광고를 기재할 수 없습니다" 등의 거절 메일이라도 오면 좋을텐데, 아무런 소식이 없으니 미치고 환장할 노릇이더라구요. 애드센스 신청이 전세계적으로 얼마나 많을텐데 사람이 일일이 검사하지 않을테고 '알파고'를 탑재한 구글이 이렇게 허술할 수가 있나 싶어 왜 이런 현상이 생기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