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커뮤니케이션에서 떠돌던 게시물 중에 복지천국 덴마크의 외딴섬에 있는 등대에서 2년 근무하면 10억을 준다는 게시물을 종종 볼 수 있었다. 아니 이게 사실이란 말인가? 아무리 덴마크라고 하지만 전문직도 아닌 사람이 열악한 환경의 등대에서 근무하는 것만으로 2년에 10억을 쏜다고? 며칠 전 덴마크 교도소에 관해 포스팅을 다뤘을때는 유럽연맹국들의 복지가 워낙 유명해 충분히 납득이 되었지만 이건 도무지 믿기지 않는다. 2020/03/20 - [읽을거리/읽을거리] - 탈옥해도 무죄인 덴마크 교도소 이야기 요즘 시대가 어떤 시대인데 무선으로 조정해도 될 것을 한 해 예산을 저렇게 부어 버린다니? 우선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에서 화제가 된 덴마크 등대지기의 근무환경을 알아보자. 커뮤니케이션 사이트에 적힌 근무조건과..
동화작가 안데르센이 태어난 나라, 인어공주로 유명하며, 국민 행복도 세계 1위에 빛나는 복지천국 덴마크에는 특이한 법이 있다. 다른 나라와 다르게 탈옥을 하더라도 형량의 가중치가 없다는 점이다. 인간은 누구나 자유를 갈망하는 욕구와 행복해지고 싶어 하므로 탈옥은 당연한 것이라고 보는 게 덴마크 현 법안이다. 상식적으로 이해할 수 없지만 국민의 행복추구가 우선인 덴마크에서는 이상한 점도 아니다. 형량 가중치가 없으니 1일 1 탈옥을 시도해 볼 테지만 죄수인에 대한 복지가 너무나 좋아 다들 탈옥할 시도를 안 한다. 쇼생크 탈출처럼 언제 죽을지 모르는 한치의 희망도 없는 캄캄한 감옥에서 평생을 해야 한다면 당연히 죽을힘을 다해 탈옥을 시도하겠지만 덴마크는 오히려 감옥 밖의 치열한 삶이 전쟁터이자 생지옥일지도 ..
오늘은 인간의 수명을 늘리고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천사 비누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누구나 다 알다시피 손이나 몸에 옷에 묻은 때나 얼룩을 씻어 낼 때 필요한 물건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건으로 이 비누가 과연 무엇인지 또 어떻게 발명이 되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비누는 주로 지방산의 알칼리 금속염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여러 종류의 비누들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폐 식용유로 비누를 만드는 일이 빈번한데 질이 낮으므로 몸에는 쓰지 말자) 이 비누는 놀랍게도 고대 시대에도 있었지만 귀족들을 위한 아주 고가의 사치품이었다고 한다.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화 시대가 오면서 18세기 프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