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쿄올림픽 취소다 취소!?

    일본 현지 언론에서 도쿄올림픽 취소가 확실시하다는 뉴스가 흘러나오고 있습니다.

    일본 경제지 머니 보이스에 따르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올림픽 연기에 대해서 이야기하고 있는데 이건 이전까지 사태와는 좀 다른 것 같고 실제로 IOC와 일본은 취소하기로 결정했으나 그에 따른 파급을 염려해 5월까지 미루기로 했다."

    설명하면서 다시 한번 말하지만 연기가 아니라 취소이며 대회 자체가 사라진다는 의미이다.라고 말했네요.

    그런데 듣보잡 매체라서 그렇게 신뢰성은 가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완전 취소보다는 무관객 동원이 가장 적절하지 않나 싶습니다.

    4년 동안 이 날을 기다려온 선수들에게 너무 가혹한 조치이며 모든 종목의 선수생명이 그리 길지 않은 것이 일반적인데 다음 올림픽을 위해 8년을 기다려야 한다면 사실상 선수로서의 생명은 끝났다고 봐야죠.

     

    그리고 다음 날 선수들에게 희망적인 기사가 흘러나옵니다.

     

     

    일본 경제지 머니 보이스 "님 표정관리요"

     

    "IOC 도쿄 올림픽 취소 없어!"

     

    머니 보이스에서 기사 한 '일본의 올림픽 전격 취소'와 대조적으로 IOC에서 도쿄 올림픽 취소는 없을 거라 일축했습니다.

    현재 일본에 도쿄 올림픽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오해를 하고 있는데 IOC에서는 회의를 통해서 일본에 대한 확신을 얻었다고 믿으며 국가가 코로나 19를 완전히 통제하고 있으며 일본인들의 긍정적인 능력을 전적으로 믿는다고 말했습니다.

    한마디로 연기와 취소는 없으며 그대로 도쿄 올림픽을 진행한다는 말이죠.

    공식적인 회의는 17일 화상회의를 통해 IOC와 일본과 이야기를 나눈다니 곧 정확한 속보가 나올 듯합니다.

     

    그리스에서 시작된 성화는 코로나 사태로 잠시 중단

     

    코로나 19로 애매한 시기라서 코로나 여파가 언제까지 가느냐에 따라 도쿄 올림픽 성공개최의 여부가 클 텐데요.

    무엇보다 가장 문제는 코로나 19에 대한 일본의 대체라고 생각합니다.

     

    도쿄 올림픽이 취소된다면 일본이 입을 피해금액은 무료 80(추정치) 조에 달한다고 하니 죽이 되든 밥이 되든 간에 어쨌든 개최하고 싶은 게 일본의 사정이니 무조건 강행하리라고 저는 봅니다.

    다만 선수들 중에 코로나 환자가 나온다면 참으로 웃지 못할 해프닝이 벌어질 것에 어떤 대책이 있는지 궁금합니다.

    일본 매체에서 코로나에 대해서 우스운 보도가 여기저기 흘러나오는데 그 몇 가지를 소개합니다.

     

     

    "일본 코로나 확진자는 76.%"

     

    보배드림 회원님이 올린 일본의 후생노동성 자료에 따르면 일본 코로나 확진자는 76.7% 라고 합니다.

    출처: 후생노동성과 보배드림

    PCR 검사 43명을 했는데 그중 33명이 확진이라고 합니다.

    확률로는 76.7% 라고 하네요.

    일본에서는 도쿄 올림픽을 위해 코로나 19의 확진자와 사망자를 숨기고 있는데요.

    사실 후생노동성이 발표하는 데이터가 다른 나라의 통계와 잘 맞지 않습니다.

     

    다른 나라는 그래프가 비슷한데 일본은 따로 놀고 있다.

     

     

    "코로나로 죽어도 유가족이 원하지 않으면 통계에 들어가지 않는다."

     

    후생노동성

     

    얼마 전 일본 후생노동성에서 아주 쇼킹한 이야기를 합니다.

    코로나로 죽은 환자의 수를 공식 집계에 넣지 않았다는 지적에 대해서 유가족이 원하지 않아서 넣지 않았다고 말이죠.

    다른 나라에서 보면 말도 안 되는 대응이라 비판 받음이 마땅하나 자국 내 여론은 그럴 수도 있지라고 일단락이 되는 것 같더라고요. 

     

     

    "일본은 코로나 수출국"

     

    일본과 IOC에서 코로나에 대한 통제가 잘 되고 있다는 일본이 최근에 여러 나라에서 코로나 수출국이라 불리고 있다고 자국 내 보도가 나왔습니다.

    태국, 베트남, 에티오피아, 미국 등에서 일본인에 의해 전파된 코로나가 자국 내에 빠르게 확산이 되고 있으며 이는 올림픽 개최와 관련 아주 민감한 사항이라 자국의 코로나 확산 방지에 더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일본 정부임에도 불구하고 감추기게 급급하다고 전해진다고 하니 완전 팝콘 각 입니다.

     

    에티오피아는 확진자가 없었지만 일본인으로 부터 전파가 되었다..

     

    "아베 지지율은 8.7% 폭등, 올림픽 반대는 80% 반대"

     

    중국 우한의 코로나 사태가 둔화가 된 가운데 일본의 코로나도 마무리 단계라 생각하는지 아베 지지율이 9%에 가깝게 폭등했다고 전해 지네요.

    도무지 이해가 할 수 없는 일본인이지만 지지율은 현재 상황을 인식한다는 것과 비례하지 않으므로 이해는 되지만...

    반면에 올림픽 개최 여부는 무려 80%가 반대를 지지하여 아베 내각이 더 탄력을 받고 지지율이 오르기는 힘들어 보입니다.

    그래도 9%에 가깝다니 참으로 어처구니가 없습니다.

     

    한국 까면 1% 오르는 우익단체의 수장

     

    "도쿄 올림픽은 2번째 취소"

     

    하계 올림픽은 총 3번의 취소가 있었는데 공교롭게도 1940년 도쿄 올림픽은 자신들이 일으킨 중일전쟁으로 인해 올림픽 개최는 꿈으로 끝이 났습니다.

    이 외에도 1916년 독일과 1944년 이태리가 있는데 이는 세계대전 1, 2차로 인해 취소가 되었으며,

    이번에 올림픽이 취소가 된다면 최초로 전쟁이 아닌 다른 이유로 취소가 되는 첫 번째 사례가 되는 것입니다.

     

    중일 전쟁으로 인해 자국 개최 올림픽이 취소가 된다.

     

    오늘 포스팅을 마치면서 우리나라 사람들은 죽어다 깨도 일본인을 이해할 수가 없습니다.

    그래서 항상 다른 시선으로 그들의 관점에서 접근해야 하는 게 맞지만 상식적으로 말도 안 되는 일이 너무나 벌어지고 있어 이웃나라에 사는 국민으로서 답답하기도 하고 기분 좋기도 하고 그렇습니다.

     


     

    중국에서 가장 가까운 나라 중 하나며 관광객들이 압도적으로 많이 가는 한국과 일본의 코로나 확진자 수는 너무나 큰 차이를 보이고 있습니다.

     

    아주 먼 유럽도 이탈리아를 중심으로 급속하게 확진자가 퍼져나가고 있는데 일본은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쉬쉬하기만 하는지 도무지 납득이 안되고 있는 상황입니다.

    일본에서 입국자를 먼저 막아준 게 자국 내 나라를 위해서라기보다는 폭탄을 혼자 끌어안고 가겠다는 희생으로 보이는데요.

     

    일본이라는 나라는 항상 큰 위기 때마다 하염없이 무너지는 모습을 많이 보아왔습니다.

    반면에 대한민국은 현재 전 세계 곳곳에 코로나 모범 사례 국가로서 그 위상을 떨치고 있습니다.

    얼른 우리나라에서 코로나가 종식되기를 바라며 국뽕은 이만 물러갑니다.

     

     

    일본 도쿄 올림픽 취소를 예언한 아키라와 일루미네이트 포스트도 읽어 보세요.

     

    일본 도쿄 올림픽 취소를 예언한 아키라와 일루미나티 카드

    우리나라 사람들이 모두 염원하는 게 있었으니 그건 남북통일, 우주평화도 아닌 바로 일본 올림픽 취소라는 간절한 염원이다. 이웃나라라고 하지만 가깝고 먼 나라 일본이 어쩌면 방사능, 코로나 여파로 올림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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