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킬러 비누의 모든것, 인류의 수명을 20년 앞당겼다.

    오늘은 인간의 수명을 늘리고 우리를 질병으로부터 지켜주는 수호천사 비누님에 대해서 이야기해보겠다.

    누구나 다 알다시피 손이나 몸에 옷에 묻은 때나 얼룩을 씻어 낼 때 필요한 물건이다.

    최근에는 코로나 19로부터 몸을 보호하기 위해 반드시 필요한 물건으로 이 비누가 과연 무엇인지 또 어떻게 발명이 되었는지에 대하여 알아보는 시간을 갖도록 하겠다.

     

    비누의 대량생산으로 인류의 수명은 20년이나 증가했다.

     

     

    우리가 사용하는 대부분의 비누는 주로 지방산의 알칼리 금속염을 주성분으로 하는데 최근에 들어서는 여러 종류의 비누들이 많이 증가하는 추세이다.

    (* 폐 식용유로 비누를 만드는 일이 빈번한데 질이 낮으므로 몸에는 쓰지 말자)

    이 비누는 놀랍게도 고대 시대에도 있었지만 귀족들을 위한 아주 고가의 사치품이었다고 한다.

    영국에서 시작된 산업화 시대가 오면서  18세기 프랑스 니콜라 르발랑에 의해 대량생산이 되었는데, 사람들은 매일 손, 발을 이 비누로 씻음으로써 수많은 질병과 전염병으로부터 벗어 날 수 있었다.

     

    "야 내일도 야근이다 아니 평생 야근이다" 산업화 시대에 많은 것들이 대량생산 되었다.  니콜라 르발랑, 프랑스 화학자로 총 갖고 장난치더니 결국 총으로 자살

     

     

    원래 이 비누가 발견되기 전에 전염병이 돌면 손을 못써보고 떼죽음을 당하는 일이 빈번했는데 많은 문제점 중에 가장 큰 문제는 바로 개인의 위생이 아주 더러워서 오는 질병이 제일 심각했다.

    하지만 이 비누의 보급화로 인해 개인의 위생과 의복을 획기적인 청결을 가져다 줌으로써 인간의 평균 수명을 무려 20년이나 늘렸다.

     

    비누의 어원은?

     

    바빌로니아 제국은 현재 이라크 지역이다.

     

    고대 바빌로니아 (현재 이라크) 시대부터 있다고 전해지며 기원전 약 3800년 경부터 쓰인 것으로 추정이 된다.

    또한 고대 그리스 신에게 제사를 지낼 때 동물의 비계를 태운 후 그 재를 강물에 풀었는데 그 날 그 물로 몸을 씻으니 더 깨끗하다는 소문이 나서 비누가 발견되었다는 설과 동양 쪽에서 재를 섞은 물이 때가 더 쏙 빠졌다는 소문이 돌기도 했다.

     

    아직 확실한 기원은 없으나 아주 먼 옛날부터 이 비누는 존재했다는 걸 알 수 있다.

    아 참 그리고 비누는 순우리말이라고 하며 영어 soap의 어원은 로마시대 sapo 산에서 동물을 태우는 종교의식이 있었는데 비가 오는 날 산 아래에서 빨래를 하면 거품이 잘 일어나서 빨래가 더 잘되었다고 하여 유래되었다는 추정도 있다.

     

    최초의 국산 비누 미향 무려 한 달에 100만개나 팔렸다.

     

    참고로 우리나라에 보급된 비누는 1878년 프랑스 선교사 훼릭스 리델 주교에 의해 근대적 비누가 처음 소개되었다고 전해진다. 그전까지 우리나라 서민들은 여전히 양잿물이나 겨 비누를 사용했다.

     

     

    비누는 세균을 죽이지 않고 분리한다.

     

    30초를 권하는 건 다 이유가 있다.

    흔히들 비누를 이용하여 씻으면 세균을 박멸한다고 잘못 아시는 분이 많은데 정확히 말하면 비누는 세균을 죽이지 않고 우리 몸과 세균을 분리한다. (요즘 들어서는 일부 세균을 박멸한다고 합니다.)

     

    비누의 분자 구조는 한쪽은 물에 잘 녹게 되어있고 한쪽은 기름에 잘 녹는 구조로 되어있는데,

    비누칠을 할 경우 기름에 붙어있던 세균이 기름과 함께 쓸려가면서 세균을 제거하는 효과가 일어난다고 한다.

    그래서 비누로 손을 씻고 난 뒤에 깨끗하게 말려주는 게 제일 좋은 것이며 공중 화장실에 가면 항상 건조기와 화장지가 있는 것도 바로 그 이유 때문이다.

     

     

    비누로 머리 감으면 탈모에 악화!?

     

    한 때 이 비누가 상남자의 상징으로 쓰일 때가 있었는데 우리 상남자들은 여자들이나 쓰는 그런 샴푸 같은 거 안 쓰고 오이비누 하나로 세수, 머리 감기, 샤워 심지어 설거지를 했었다. (실제로 군대에서 그랬음)

    상남자뿐만 아니라 당시에 비누로 머리 감는 사람이 얼마나 많았냐면 '사랑을 그대 품 안에' 드라마에서 신애라는 항상 말표 빨랫비누를 이용해서 머리를 감았다. (* 30년 전만 하더라도 대부분의 여자는 비누로 머리를 감았단다)

    아차차 여자는 무엇을 감더라도 탈모와는 상관없긴 하구나.

     

     

    아무튼 비누를 이용해서 머리를 감으면 탈모에 악화된다는 말이 많지만 실제로는 샴푸를 감던 비누로 감던 탈모와 상관이 크게 없고 유전자 영향이 제일 크다고 하며 오히려 깨끗하게 물로 씻지 않으면 샴푸가 더 악화를 불러온단다.

    그러니 어차피 빠질 사람은 빠진다는 슬픈 이야기이긴 하나 먹고 바르고 관리하면 탈모의 시기를 늦출 수는 있다. ㅜㅜ

    탈모는 의심할 여지도 없이 조상 탓이다.

     

    머리숱이 과하게 많았던 헤이하치의 20대 시절 '털부심' 부리다가...
    미시미가 재산이 수십조 있더라도 탈모 앞에는 장사가 없다.
    이 집안은 탈모 유전을 빗겨갔나보다? 아니면 관리?
    머리숱이 과하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 할아버지도 젊을땐 풍성했음
    증조 할아버지도 대머리, 대머리 유전은 한 세대 건너 뛴다던데...

     

    여러분이 아는 록시땅은 원래 유명한 비누 제조회사

     

    록시땅의 설립자 올리비에 보송이 프랑스에서 쓰러져가는 비누공장을 인수해 '록시땅'이라는 회사를 설립.

    록시땅의 비누는 천연 식물성 유지를 바탕으로 제조해 거품이 곱고 풍부하면서도 피부에 자극을 안 주기로 유명해 오늘날까지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다.

    오늘날의 록시땅에서 생산되는 비누는 질 좋은 미용 전용 비누를 대부분 생산하고 있다.

    코로나를 예방할 때는 다소 (가격, 성능) 맞지 않으므로 저렴한 일반 비누를 추천한다.

     

     

    코로나를 박살 내려면 30초 손 씻기! 미용비누보다는 일반 비누!

     

    코로나를 제거하는데 가장 효과적인 방법은 단연 비누이다!

    손 소독제도 좋지만 질병본부에서도 공식적으로 브리핑 했듯 완전 박멸을 하기에 이 비누보다 탁월한 것은 없다.

    비누도 미용비누보다 일반 비누가 세정작용에 탁월하며 시중에 파는 저렴한 비누도 효과는 동일하다.

    손 씻기 30초 시간이 꽤 길수 있는데 'Happy birthday to you'를 2번 부르면 대략 30초가 된다고 하니 앞으로 비누로 손을 씻을 땐 속으로 다시 태어난다는 생각으로 생일 축하곡을 불러줘도 꽤 좋을 듯하다.

    코로나뿐만 아니라 감기, 각종 질병 예방에 탁월하므로 이번 코로나 손을 자주 씻는 버릇을 들이도록 하자.

     

    코로나 바이러스가 피부에 흡착하기 위한 저 돌기를 녹여서 피부와 분리시킨다. 미국질병본부

     

    재미있는 일화

     

    미국 비누 공장에서 포장기계의 오작동으로 인해 가끔 비누가 들어가지 않는 문제가 생김

    그래서 외부 컨설팅의 도움을 받아 포장지를 투시할 수 있는 X-ray 기계와 인건비 컨설팅 비를 합치니 총 65만 불의 비용이 나옴 그런데 그걸 기다리고 있는 동안에 불량률 '0'가 됨.

    알고 보니 최근에 입사한 직원이 집에서 선풍기를 갖고 와서 빈 케이스를 바람으로 날려 보내고 있었음 비용 50불

    (* 마케팅이나 생각의 전환 수업에 들었던 내용이라 실제 어느 기업에서 그랬나 싶어 구글링 해보니 일본 기업이라는 이야기도 있고 구체적으로 명시되어있지 않네요. )

     

    ** 비슷한 사례로 우주에서는 볼펜을 사용할 수 없어 미국 NASA에서 천문학적인 돈을 들여 무중력에서도 쓸 수 있는 볼펜을 개발했으나 소련에서는 그냥 볼펜 대신 연필을 사용해서 이 일을 해결 **

     

    선풍기로 검출한다니 탁월하지 않은가!!

     

     

    기타 비누에 대하여 몰랐던 사실

     

    비누는 생선 기름으로도 만들 수 있으며 사람으로도 만들 수 있다.

    당연한 거지만 세숫비누가 빨랫비누보다 질이 좋다.

    스테인리스로 만든 비누도 존재하며 시판 중이다.

    요즘 비누는 먹을 것과 비슷하게 만드는 경우가 있는데 비누를 먹으면 심한 배탈이 일어나므로 먹어선 안된다.

    세상에서 가장 비싼 비누는 여자를 본떠서 만든 걸로 대략 2000만 원이다.

    비싼 비누와 싼 비누의 세정효과는 같으나 만드는 원료에 따라 가격이 천차만별이다.

     

     

    비누에 대하여 얕은 정보를 알아봤습니다.

    코로나 때문에 손 씻기 운동이 얼마나 효과적인지 다들 체감하실 것입니다.

    간혹 손 씻는다고 정말 코로나 예방이 되냐고 의문을 품으신 분들도 이 포스팅을 통해 비누님의 절대 신뢰하시길 바라면서

    오늘 포스팅은 마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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