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드센스 수익 신청에 도움이 되는 팁들

    우리 디지털 노마드족들에게 어쩌면 가장 필요할지도 모를 애드센스 신청 관련 팁들을 정리했다.

    애드센스 신청을 조금 더 원할하게 하고 싶다면 아래의 규칙을 따르는 것도 나쁘지 않으리라 생각한다.

    '애드고시'라 불릴 정도로 수익 신청은 쉽지가 않으며 여러 번 거절당할 경우 난이도가 올라간다고 하니 신중하도록 하자.

     

    2014 과거시험 -서울시청-

    조선시대의 과거시험은 응시자 63,000명 중 33명만 뽑았으니 그에 비하면 애드고시는 껌

     

     

    "1일 1포스팅 전체 글 30포스팅! 최소 1000자 ~ 2000자 미만의 분량이 좋다고 한다"

    본문 텍스트 분량은 이 블로그가 얼마나 양질의 정보를 담고 있는지에 대한 최소한의 척도라고 볼 수 있다.

    획기적이고 참신한 블로그는 10개 미만의 콘텐츠들로도 애드센스가 통과된 사례도 있다.

    하지만 내 블로그가 평범하다면 최소한 30개의 글은 작성해서 신청하는 성의는 보여야 할 것이며 전체적으로 읽기 쉽고 직관적으로 글을 나열하는게 좋다.

     

    난중일기, 이순신 장군에게 본 받아야 할 점은 한 두가지가 아니다. 포스팅도 하루에 한건!

     

    "수많은 카테고리는 좋지 않다"

    구글에서는 준비된 블로거들에게 애드센스의 기회를 당연히 주겠지만 포스팅 없는 여러 개의 카테고리는 준비가 덜 되었다고 판단하므로 애드센스 신청 전에는 반드시 카테고리를 최소한 적게 만들도록 한다.

    카테고리라는 게 언제든지 분류할 수 있으므로 당분간은 적은 카테고리로 운영하는 걸 추천한다.

    포스팅이 많다고 하더라도 한쪽으로 편중된 카테고리가 있으면 역시 추천하지 않는 바이다.

    (*난 카테고리가 많은 편인데 애드센스가 급하지 않아서이다.)

     

    "카테고리 이름은 명확하게"

    카테고리 이름은 다른 구독자들도 이름만 보고 어떤 곳인지 알아볼 수 있도록 명확하게 명칭을 정해야 한다.

    예를 들어 IT 뉴스에 관한 콘텐츠의 이름이 '이티의 신상 구경' 이런식으로 정하면 다른 사람들은 어떤 부류의 카테고리인지 알지 못한다.

    그러므로 원하는 카테고리의 이름은 나중에 다시 설정 하더라도 당장은 애드센스를 위해 직관적인 이름이 좋다.

     

    "본문 링크 삼가"

    본문 링크가 많으면 통과할 때 까다로워진다는 말이 있지만 정확하게 이렇다 저렇다 할 증명할 방법이 없다.

    다만 본문 링크가 많으면 일종의 스팸성 콘텐츠라 생각해 (토렌트 소개류 사이트) 꼭 필요한 게 아니면 링크 삽입을 삼가도록 한다.

     

    "애드센스를 쉽게 보고 여러 번 신청하지 마라"

    애드센스는 관대하지 않아 여러 번 신청하면 할수록 승인을 쉽게 안 해주고 난이도는 올라간다.

    나중에는 자신이 만든 블로그를 버리거나 새로운 도메인 주소를 구입해서(주소 속이기) 신청해야 하는 일이 생긴다.

    그것도 안된다면 모든 컨텐츠를 워드 프레스로 옮겨야 하거나 새로 블로그를 개설해야 하는 최악의 사태가 올 수 있으니 재신청을 할 땐 무엇이 부족한지 파악하고 신중하게 생각해서 하도록 하자.

     

    "형 미안해~ 아무리 내가 동생이라고 해도 애드센스 규정에 부합하지 못한 걸 ㅠㅠ"

     

    "반응형 웹은 기본 중에 기본"

    티스토리 같은 경우에는 기본 스킨이 모두 반응형 웹이라 크게 신경 안 써도 되지만 워드프레스, 구글의 블로그를 이용하시는 분들은 반드시 반응형 웹으로 설정하고 디자인을 해야 한다.

    2020년 구글에서 발표한 정책에 따르면 구글 검색에 반응형 웹이 아닌 웹은 모두 배제한다고 밝혔다.

    애드센스 역시 구글에서 관리하므로 이 반응형 웹 디자인은 필수 중에 필수라고 할 수 있겠다.

     

    "구글은 정보성 글을 좋아한다"

    물론 필력이 뛰어나서 읽으면 읽을수록 빠져들어 많은 방문자 수를 유치하는 블로그는 쉽게 통과되겠지만 그렇지 않고 일상적인 생활등의 다이어리 정도의 가벼운 포스팅을 한다면 정보성 글을 포스팅하는 블로그에 비해 상대적으로 통과하기 어려운 것 같다.

     

    "본문에 욕이나 성인물은 절대 안 해준다"

    구글은 이런 정책에 있어 관대함이란 없으므로 욕, 성인, 아동학대에 관한 포스팅은 하지 않는 게 좋다.

    또한 토렌트, 와레즈, 크랙과 관련 일종의 불법적인 요소가 하나라도 있다면 통과하기 힘들다.

    애드센스를 신청한 후에도 봇에 감지가 되면 애드센스가 취소되므로 수익을 얻고자 하면 피하도록 하자.

     

    억울할 수도 있겠지만 유사상품도 허락하지 않는다.

     

    인터넷에 떠돌아다니는 글을 모아서 정리해뒀지만 요약하자면 건전하고 깊이가 있는 글을 하나의 카테고리에 최소 20-30개 이상 적는다면 합격의 길은 쉽다는 것입니다.

    한 번 떨어지더라도 좌절하지 말고 다시 도전하도록 해봐요!

    다만 다시 도전할 때에는 자기의 부족한 점이 무엇인지 파악하고 수정한 뒤 다시 재신청해야만 하는건 잊지 마시구요.

    제가 애드센스 신청할 때에는 방법과 후기를 올려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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